[에너지전환이 대세다 2] 정부 수소강국으로 도약 위해 관련업계와 발 맞춰
[에너지전환이 대세다 2] 정부 수소강국으로 도약 위해 관련업계와 발 맞춰
  • 최재은 기자
  • 승인 2021.08.16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수소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 방안 담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연내 마련
수소수송, 수소저장, 수소발전 등 수소 분야 육성을 재생에너지 확대의 큰 과제로
기업들도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부응하여 ‘30년까지 총 43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지난 2019년 1월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수소 충전소 및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성과를 만들어 왔으며, 세계 최다 수소차(‘21.5월 韓 14,625, 美 10,580, 日 5,701대, 獨 575대),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21.6월 韓663, 美527, 日352MW), 수소충전소 110기 구축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산업부는 미래 글로벌 수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업계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독려하면서, 수소터빈 등 무탄소전원 및 해외수소도입·운송 관련 기술 상용화 등 국내 수소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담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연내에 마련할 예정이다.
수소는 저장·수송이 가능한 각광받는 2차 에너지로 재생에너지와는 떨어질 수 없는 상호보완적 관계이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통해 수소수송, 수소저장, 연료전지(수소발전) 등 수소 관련 분야의 육성을 재생에너지 확대의 큰 과제로 삼았다. 수소전기차의 보급 확대는 이와 같은 수소 저장·수송 및 연료전지 기반 산업 육성의 촉매제로서 역할 할 것이며, 결국 재생에너지 확산과 더불어 수소 경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도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에 부응하여 ‘30년까지 총 43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SK액화플랜트 등(18.5조원), 현대차 수소차 등(11.1조원), 포스코(10조원), 한화 수전해 등(1.3조원), 효성 액화플랜트(1.2조원), 중소·중견(1.2조원) 등이다.
관련업계는 국내 수소 全 주기 분야에서 고른 기술력을 확충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탄소 중립 실현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기 위해 수전해, 탄소포집 활용기술(CCUS) 등을 통한 청정수소 국내 생산, 수소터빈, 그린암모니아 등 무탄소 전원 상용화, 해외 수소 개발 및 운송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과 함께 정부 지원 필요성을 촉구하고 있다.
산업부는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수소법 개정을 통해 청정수소 인증제도와 청정수소 발전의무화제도 및 판매 사용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 다양한 규모와 방식의 수전해 기술 등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지원을 통해 상업적 수준(생산단가 : kg당 1만원(현재) → 3,500원(‘30년))의 그린수소 확보를 위한 계획도 내 놓고 있다.  
규모는 다양하여 500kW, 2MW, 3MW(수소충전소 1기급)급을 추진 중이며, 방식은 고분자전해질막수전해(PEM), 알카라인,음이온교환막(AEM)수전해 등이다.

재생에너지 제약 한계 보완하는 대안

특히 재생에너지는 자연을 이용한 힘이기에 발전량이 계절과 주야마다 다른 간헐성이 약점이고, 또 수요에 따라 조절이 어려운 경직성, 지역편차가 큰 등 근본적 한계를 가진다. 이러한 제약을 해소하고자 대안으로 제시 된 에너지가 수소이다.
2050년, 수소산업은 年2.5조 달러의 부가가치와 누적 3,000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50년 전 세계 수소에너지 수요는 78EJ까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에너지 수요의 1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자동차 최대시장인 중국,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수소전기차 로드맵을 발표하고 보급 진행 중이며, 차량 보조금 및 세제, 인프라 구축비용,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30년 글로벌 수소전기차 보급 1,0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우리나라도 수소경제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와 정책지원이 이루어져 세계 최초로 수소자동차를 상용화하고 수소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단번에 세계 탑클라스로 올라서고 있다.
수소는 우리나라의 미래 청정 에너지국가로 가는 데 필수며, 산업 발전 및 국민 삶의 질 개선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수소 경제에서 한국은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 한국은 이미 수소전기차 및 연료전지 부문에서 상당한 기술을 보유 중이다. 수소는 한국의 탈탄소화에 첩경이다. 발전, 수송, 산업 및 건물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서 역할이 기대된다. 수소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기반으로 생산된 후 대량으로 저장 및 운송될 수 있는 에너지 운반수단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오는 2050년 국내에서만 연간 약 70조 원의 경제효과 및 약 60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역시 수소경제 로드맵을 통해 2040년 연간 약 43조 원의 경제효과 및 약 42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부터 정부는 물론 발전공기업들도 수소에너지 확보에 열기를 더 해 가고 있어 주목된다. 가장 수소분야에 투자를 강화할 수 있는 데가 우리나라 발전공기업들이다. 6개 발전공기업들의 투자력은 전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도 크고 강하며 몰입도가 높아 우리나라 에너지전환정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발전공기업들은 정부 정책에 적극 발맞추어 수소에너지 투자를 강화하고 관련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어 우리나라가 수소강국으로 가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