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343억원, 243개 과제), 창업성장(648억원, 638개 과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5월 25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과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 지원 과제를 6월 9일(수)부터 6월 24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중소기업 기술혁신·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의 주요 내용은 우선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의 시장확대형 과제 중 후불형 기술개발 과제를 확대한다.

후불형 기술개발은 협약 후 개발 초기에 중소기업의 정부 도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출연금(25%)을 기업에 먼저 지급하고, 개발이 끝나고 과제 성공판정 시 나머지 출연금(75%)을 최종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연구개발 도전성을 고취하고 이에 따른 사업화 가능성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은 다양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두 개의 신규 과제를 추가했다.

환경, 생활안전, 주거/교통 및 사회통합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9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과제‘를 신설 지원한다.(20개, 24억원)

9개 분야은 ①생활폐기물, ②실내공기오염, ③미세플라스틱, ④먹거리안전, ⑤사이버범죄, ⑥불량노후주택, ⑦교통안전 및 혼잡, ⑧의료격차, ⑨정보격차 등이다.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통해 시장성과 성장성이 검증된 창업기업의 기술아이템을 실제 구현하거나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대중투자 연계형 과제‘를 신설 지원한다.(10개, 12억)

중기부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역량이 검증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소부장 스타트업, 대-스타 해결사로 선정된 창업기업에 대해 혁신성장에 필요한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 지원한다.

’21년 하반기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기업부담을 경감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민간부담금 비중(20~35 → 10~20%)과 현금부담 비중(40~60 → 10%)을 낮추고 기술료 납부도 연장(최대 2년)한다.

사업 신청은 6월 9일(수)부터 6월 24일(목)까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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