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 선정 마을문제 해결 프로젝트⋯우수활동 수상

서부발전 새뜰 빌리지 드림-업(Village Dream-UP) 성과보고회 단체 기념사진
서부발전 새뜰 빌리지 드림-업(Village Dream-UP) 성과보고회 단체 기념사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4월 29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새뜰 빌리지 드림-업(Village Dream-UP)’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새뜰 Village Dream-UP’ 사업은 마을공동체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마을재생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경북 안동, 경남 진주, 충남 태안, 전북 전주, 경남 거제 총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5개 지역에는 각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이와 함께 마을재생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구성하고,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각 지역별 프로젝트를 통해 변화된 마을의 모습을 공유하고 우수활동가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새뜰Village Dream-UP 사업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소통하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 있으며, 마을에도 활력이 넘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비영리단체 기업 개인 등 다양한 조직과 협업하겠다”며 “또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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