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2차 회의

산업부는 최근의 차량용반도체 수급차질로 인한 국내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를 통해 자동차-반도체 업계간 연대·협력 품목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차량용반도체 관련 기술개발 지원, 인프라 구축, 시제품 제작 지원 및 투자지원 강화 등 국내 차량용반도체 산업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방침임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일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내 차량용반도체 수급동향 및 정부의 단기지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동차-반도체 기업간 구체적 연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동 협의체가 발족한 3월 4일 이후 ▲차량용반도체 대책 발표(3.10), ▲자동차-반도체산업협회간 협력MOU 체결(3.17), ▲과장급 실무회의(3회) 등을 통해 업계와 긴밀히 협의하며 대책을 모색해 왔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2차 회의는 그간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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