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위한 CCUS 기술개발·상용화 민관협력 가속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2050년 탄소중립 핵심기술인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개발과 상용 확산에 힘을 모으기 위해 4.7(수) 민관합동「K-CCUS 추진단」발족식을 개최하고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논의가 확산되면서, 배출 불가피한 이산화탄소 처리를 위한 CCUS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그간 정부는 CCUS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었으나, 상용화 및 CCUS 新산업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더욱 긴밀한 민관협력 필요성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발족한 민관합동 K-CCUS 추진단은 협력의 구심점이자 CCUS 확산의 컨트롤 타워로서 CCUS 新산업화를 위한 민관의 노력을 주도해 나가기로 했다.

K-CCUS 추진단에는 철강·시멘트·석유화학 등 주요기업 50여개, 석유공사, 발전5사, 가스안전공사 등 10개 에너지공기업, 15개 연구기관 및 20여 대학 등 총 80여개 기관이 광범위하게 참여했다.

추진단은 업계 기술개발 수요 파악, 정책 수요 발굴 뿐 아니라 CCUS 성과확산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상설 사무국을 운영하여 CCUS 산업 육성, 국내외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과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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