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디지털 BIG-PUSH) 발표

작년 8월,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성장전략」에 이어 산업 현장 곳곳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후속 확산전략이 발표되고 있다.

산업 디지털 전환을 준비▶도입▶정착▶확산▶고도화 5단계로 구분, ‘25년까지 자동차, 조선, 철강, 섬유 등 10개 업종은 평균 도입, 선도 30%는 확산 단계 진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업종, 기업규모, 공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중이다.

업종별 맞춤형 전략 시리즈 발표, 수준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0대 플래그십 프로젝트, 30대 한걸음 프로젝트, 150개 미니 프로젝트 추진등이다.

기업은 기업DX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산업데이터 플랫폼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협업지원센터 확대, 지역 디지털전환 거점 마련, 산업분야 공공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이 뒤 따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이와 관련 4월 1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부산 현대 글로벌 서비스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업계 대표 등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산업 디지털전환 현장 간담회」개최하여 산업부가 마련한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을 발표했다.

전통 주력산업인 조선 산업의 디지털 전환 추진 사례로서 현대중공업 그룹의 스마트 야드, 스마트쉽 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디지털 전환 핵심 요소와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업종·분야 등 산업 전반으로 산업 디지털전환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수준 진단 → 목표 설정 → 맞춤형 지원’의 체계적인 정책 프레임이 필요함에 따라 수차례 업계, 전문가 협의를 거쳐 DX 전략 수준, 활동 범위 및 유형 등에 따라 디지털전환 ‘준비, 도입, 정착, 확산 고도화’ 5단계로 구성된 「산업DX 단계모델」을 마련했다.

즉 총괄TF 및 PD·교수·업계·협회 등으로 구성된 업종별 TF 운영, 기업간담회 개최등을 개최한다.

산업DX 단계모델에 따라 업종, 기업규모, 지역별 디지털전환 수준 평가 및 발전 방향 제시키로 했다.

업종별 현황은 전통방식의 기업간 거래가 대부분인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범용 소재·부품 산업은 디지털전환 수준이 높지 않은 반면, 미래차, 가전, 유통 등 대기업이 선도하는 고객 서비스 접점 분야는 디지털전환을 통한 혁신 진행중이다.

기업규모별 현황은 디지털 기술의 높은 투자비용 대비 낮은 체감, 불명확한 데이터 주체화, 데이터 활용모델 부재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전환 수준이 부족하다.

비수도권은 디지털전환 컨설팅, 기술 확보, 공급기업 및 밸류체인 기업간 협업 체계 부족 등으로 수도권에 비해 디지털전환 투자가 저조하다.

이에 따른 전략으로 업종, 주체, 지역별 전반적인 디지털전환 수준과 범위가 상이하여 일부 대기업 중심 투자로는 ‘승자 독식’ 특징을 가진 디지털 경제에서 우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하기 어려움워 디지털경제의 네트워크 효과, 산업 전반의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연대와 협력”에 기초한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동시에 혁신하는 “디지털 BIG-PUSH" 전략을 마련했다.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 가치 생태계 창출’이라는 비젼 하에 ‘25년까지 업종 평균 디지털전환 수준을 정착단계 이상, 선도기업 30%는 확산단계 이상으로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연내 제정하여 산업데이터 활용과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업종별 데이터 유형, 협업 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시리즈로 발표하고, 디지털전환 수준별로 10대 플래그십, 30대 한걸음, 150여개의 미니 DX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업 디지털전환 프로세스 단계별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기업간 협력에 기반한 공통과제 해결형 「산업 데이터 플랫폼」도 지속 확대(‘20년 5개 →’25년 50개)한다.

지역의 디지털전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협업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디지털전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민간 수요 기반으로 공공데이터가 활용 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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