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개발 디지털 전환 연대」출범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을 통해 데이터·AI를 활용하여 고품질의 핵심 신소재를 경쟁국 대비 빠르게 확보함으로써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를 앞당길 방침이다.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으로 원료, 물성 등 소재 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수요산업 맞춤형 소재 개발, 신소재 확보 등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5대 핵심 과제 중심으로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업데이터 권리관계, 활용모델 제시 등을 통해 업계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종합적-체계적인 지원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5대 핵심 과제는 8대 선도프로젝트 추진,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축적과 활용, 데이터 기반 확충, 소재데이터 거버넌스 가동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디지털 소재혁신 강화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소재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축적과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업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성윤모 장관은 “조만간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을 수립하고, 업종·기능별 맞춤형 세부 추진방안도 시리즈로 발표함으로써 산업현장 곳곳으로 디지털전환이 확산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솔루션 등 소재기업 대표, 2007년부터 소재정보은행을 구축하고 있는 화학연구원 등 4개 공공연과 교수,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 등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했다.

공공연, 기업, 전략기획단은 소재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을 확산하고 협력해 나가기 위한 「소재개발 디지털 전환 연대」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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