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8조6천억-영업이익 4조1천억 시현

한국전력이 지난해 그동안 적자를 끝내고 4조원 이상 흑자를 달성했다.

한전은 2월 19일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58조 5,693억원, 영업이익 4조 863억원을 시현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매출 59조 1,729억 보다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조2,765 적자에서 5조 3,628억이 늘어 4조 863억 이익으로 돌아선 것이다.

한전의 이 같은 흑자 시현은 유가 등 연료가격 지속 하락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가 6.0조원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또 매출 감소는 코로나19, 장마기간 장기화 영향으로 전기판매수익 0.2조원, 해외건설부문 공정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기타수익 0.4조원 감소에 기인했다.

그러나 종합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조원 증가한 4.1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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