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溫-TACT 장학증서 수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전호철 이사장(가운데)이 제54회 이사회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전호철 이사장(가운데)이 제54회 이사회를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장학 사업이 날로 심도를 높여 와 많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장학회는 200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작년까지 1285명에게 장학금 약 31억1673만원을 수여해 전기업계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이사장 전호철)는 16일 비대면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제16회 溫-TACT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溫-TACT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비집합)으로 진행됐다. 장학회는 장학증서를 장학생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장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장학증서 인증사진을 장학회 홈페이지(www.ecfcsf.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전기관련학과 재학생 가운데 가정형편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최대 250만원,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2021년 제16기 장학생은 총 38명(일반전형 19명, 조합원전형 19명)을 모집한 가운데 일반전형 88명, 조합원전형 110명 등 198명이 지원해 5.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5년 전기공사업계의 뜻을 모아 조합의 출연으로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2006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작년까지 1285명에게 장학금 약 31억1673만원을 수여해 전기업계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았다.

전호철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생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장학금으로 맺어진 수많은 인연들이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기산업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며 “선배 전기인들의 깊은 열정을 헤아리며,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장학회는 화상회의로 제54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제16기 장학생 선발 경과를 보고하고, 2020년도 결산안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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