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식원장-문재도대표 등 참석, 정양호원장 주제 강연

녹에연과 에너지포럼은 16일 정양호 산기평원장을 강연자로 초청해,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주동식)과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 공동으로 16일 오전 8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70여명이 모여 ‘에너지신산업 관련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 강연자인 정양호 원장(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산업기술 R&D 전략 및 에너지 산업과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경제·산업 전반 구조적 대전환에 직면하여 산업기술 R&D 전략, 정책대응 및 에너지산업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산업기술 R&D 투자전략 △도전·자율·데이터 기반 R&D를 위한 First Mover형 시스템 구축을 위한 R&D 정책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패러다임으로 대두됨에 따른 산업기술 R&D와 에너지신산업 연계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지역내 기업 및 유관기관들에게  최근 산업기술 R&D 관련 이슈를 제공했다.

또한, "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패러다임으로 대두됨에 따라 국내 산업현장도 탄소중립화에 발 빠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앞장서 에너지수요 부분 탄소중립 대응에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동식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업기술 R&D 전략과 에너지신산업의 연계방안은 지역기업에게 사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원에서도 탄소중립과 연계한 에너지신산업 발굴을 지역기업들과 함께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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