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은 경선으로, 16명은 만장일치 추대
중앙회장은 현 김선복회장 연임 전망돼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의 전국 21개 시도회 회장 선거가 마무리됐다. 지난 1월 12일부터 1월 20일까지 전국 21개 시도회에서 임원(시도회장, 감사)과 운영위원, 대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전국 총 21개 시도회 중 5개 시도회는 경선을 통해, 나머지 16개 시도회는 경선 없이 무투표 당선됐다.
서울북시회, 경기도회, 경기남도회, 경남도회, 제주도회 등 5개 시도회에서는 경선으로 진행됐다. 서울북시회는 강민구 전 회장이 경선을 통해, 경북서도회는 박창환 전 회장이 만장일치 추대로 3년만에 각각 다시 회장에 선임됐다.
경기도회는 이상원 후보가 연임에 성공했다. 경기남도회는 유해만 후보와 제주도회 정제행 후보는 각각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경남도회는 박환수회장이 3선에 성공했다. 또 3선에 추대된 회장은 서울남시회는 김종원회장, 인천 김종현회장, 충북 이상호회장, 전북 박병철회장 등이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등에 따라 특수한 경우의 선출 규정을 적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거를 실시했다.
한편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 회장 선거 후보는 5일부터 9일까지 접수를 받아 2월 25일 선거가 치러진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김선복 회장의 단독 출마로 연임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도회장 당선자는 ▷서울동 하영복 ▷서울서 이윤상 ▷서울남 김종원 ▷서울 북 강민구 ▷부산 박정철 ▷대구 신시용 ▷인천 김종현 ▷대전세종 이동식 ▷광주전남 윤형구 ▷울산 이경일 ▷경기 이상원 ▷경기남 유해만 ▷경기북 고전주 ▷강원 손호돈 ▷충남 박철현 ▷충북 이상호 ▷전북 박병철 ▷경남 박환수 ▷경북동 김경환 ▷경북서 박창환 ▷제주 정제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