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39회 총회 개최-영업제도 개선-청주지점 사옥건립 등 현안 논의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제37회 자문위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 28일 제37회 자문위원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전기공사공제조합 제공)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 삼진일렉스 대표)이 올해 첫 자문위원장회의를 갖고 각종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자본금 2조원과 조합원 1만7천여사를 둔 조합은 전기공사업체들의 입찰-시공-하자보증과 융자지원 업무를 하는 전문금융기관이다. 조합 자문위원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국 21개 시도회장이 당연직으로 맡는다. 

조합은 28일 서울 논현동 소재 조합 회관에서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제37회 자문위원장회의를 개최하고, 조합 현황을 비롯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제39회 총회 개최방안, 영업제도 개선사항, 청주지점 사옥건립 현황 등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조합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업계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장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성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회는 이제껏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하는 만큼 자문위원장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전국에 분포한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각 지점에 한국전기공사협회 시도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자문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위원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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