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설 명절 앞두고 ‘릴레이 사회공헌활동’ 펼쳐
취약계층 가구에 농산물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총 3,500만원 지원

이제 사회공헌도 릴레이로 하는 등 방식을 특화하여 집중도를 높이고 관심을 고조시키는 등 기부문화가 진화하고 있다.
전국에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남동발전은 설명절을 앞두고 사업소별로 릴레이로 기부하면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응하는 등 효과를 배가한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 집중시행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내달 10일까지 4주간에 걸쳐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소 주변지역에 지역별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남동발전은 오는 28일 진주 본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주원예농협 등과 함께 서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 기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전사적으로 매년 설, 추석 2회 사회공헌 집중 시행 기간을 지정하여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본사에서는 진주시 관내 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생필품 및 농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 강릉 등 5개 사업소 인근지역엔 지역별 3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재원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도 작으나마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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