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수출 위기 대응형 무역현장 밀착 지원
민관 합동 긴급 무역현장 애로타개 활동 확대

무역협회는 올해 무엇보다 수출입업체들이 코로나19에 따른 해외 출입국 애로 해소 지원에 최선을 다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에서 PCR검사, 자가격리 면제 신청 접수 등을 시행한다. 2020년 8월 산업부 공동으로 무역센터에 설립, 4개월간 총 1만여 건을 접수 지원한 바 있다. 향후 자가격리 면제 심사창구 일원화, 자가격리 기간 단축, 신속통로 체결국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수출입 물류현장 긴급 지원 및 물류비 인상에 대응해 나간다.
국가간 화물이동 상황 모니터링 강화, 비상상황시 정부와 공동으로 긴급 항공 및 해상화물 운송 지원을 추진한다. 항공분야는 2020년 충칭, 자카르타, 나리타, 프랑크푸르트에 화물 전세기 운항 - (해상) 2020년 부산→LA항 특별선박 2척 긴급 편성(총 9,600TEU)한 바 있다.
이를 강화하여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을 설치, 수출입물류 현황 실시간 파악 및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범부처 및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대응센터로 운영한다.
화물차 안전운임제 등 물류비 억제, 물류 애로 발굴 등 대정부 건의 확대, 부산, 울산, 인천, 광주전남 등 지방화주물류협의회와의 연계 및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
무역현장 긴급 애로타개 민관 합동 지원 시스템도 가동한다. 산업부 공동으로 민관합동 긴급 수출촉진단(가칭)을 수시 운영하며 정부, 업종별 협단체, 전문가 등 민관지원단을 구성, 현장 맞춤형 지원 및 주요 현안 건의 등과 함께 산업부와 공동으로 FTA 현장 컨설팅 확대, 전주기 FTA 플랫폼을 운영한다.
FTA / RCEP 국가와의 무역기업 애로 접수 채널 확대 및 애로 유형 DB화를 통한 정책 도출, 장기 미해결 기업애로 정책 건의 지원 등도 실시한다.
TradeSOS는 수출현장 자문위원(73명)으로 구성, 대면 비대면 맞춤형 현장 지원도 병행한다. 바이어 발굴부터 수출입계약까지 전 프로세스 단계별 집중 멘토링을 지원한다.

무역업체 단계별 맞춤형 수출성장 밀착 지원

내수 수출초보 중소기업 수출기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방곡곡 수출지원단'에서는 수출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기초지자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노하우전수, 단계별 수출지원사업 소개 등을 격주로 개최하고 현장컨설팅은 경력 30년 베테랑 전문위원의 수출단계별 밀착 현장 컨설팅도 수행한다. 수출바우처에서는 통번역, 비대면 콘텐츠 제작지원 등 서비스 제공(3,000개사), 이동식 스튜디오를 활용한 비대면 콘텐츠(2D/3D) 제작 지원 체계를 마련해 준다.
'수출+ 프로젝트'로서는 수출잠재력 보유 기업의 수출 점프업 지원(300개사)하며 '통번역/무역보험'은 통번역 지원(1,100개사) 및 무역단체보험 가입(500개사)을 유도하고 '특화서비스 패키지'로는 영세 수출업체의 수출신고 대행, 쇼핑몰도 구축해 준다.
또 지방 특화 수출산업 발굴 및 단계별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여 현안 중심 지역별 특화사업 발굴 및 지방중소기업 수출활성화를 돕는다.
뿌리산업(경남), 스타트업(대전세종충남), 온라인 수출(인천/경기), 화장품(충북) 등으로 특화하며 본부-국내지역본부-해외지부 통합, 단계별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온라인 교육 →온 오프라인 마케팅 →사후 계약 성과 창출 순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 대상으로 ①비대면 마케팅 콘텐츠 제작→②온라인 바이어 발굴→③콘텐츠 홍보/활용 → ④상담/사후관리 등으로 이어지는 비대면 마케팅 교육을 확대한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회원사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울대, 지역 거점 공학컨설팅센터와의 협력 플랫폼 구축을 통한 수출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 기회 제공(90개사),대학 특허의 제품화 상용화를 위한 대학-기업 간 기술협력 브릿지 역할 강화 - 대기업-중견 중소기업 협업을 통한 공정(工程) 개선 컨설팅 등도 실시한다. 해외 원부자재 조달처 확보를 통해 국내 수입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국내 수입기업-해외 제조기업 매칭을 통한 수입선 다변화를 지원하여 해외 시장 수입 경제사절단 파견 및 tradeKorea 수입업체-해외 제조업체 매칭 지원 - 협회 주최 전시회 개최 시 해외 경쟁력 있는 제조업체 유치 강화와 함께 전문무역상사, 자문위원을 활용한 국내 수입기업 해외 공급선 발굴 컨설팅 등도 병행한다.

무역업계 디지털 혁신 및 비대면 업무 효율화 지원

新글로벌 무역환경 대응 무역제도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무역업체-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확산 → 무역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회원사 대상 스타트업의 무역업무 오픈 이노베이션 및 업무 효율화 성공사례 발굴 및 전파, 업계 CEO를 위한 디지털혁신 교육 및 컨설팅을 시행하여 무역/제조업계 대상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희망업체 발굴, 법무/회계 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지원책을 펼친다. KITA 회원 할인클럽에 디지털 혁신서비스를 추가하여 업계가 활용토록 지원한다. 협업툴,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시장조사, 소액 해외송금/결제, 물류 시스템 등을 수월히 하도록 도와 준다.
수출입업체의 스마트 물류환경 조성을 지원하여 수출입 종합물류 플랫폼(물류포털)을 통한 원스톱 물류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출입 시장의 다양한 물류 동향 및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 수출입 물류 절차에 따라 각 단계별 업무 절차 및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며 선사, 운송업체, 관세사, 창고업체, 항만하역업체, ICT업체 등 물류 전 부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종합물류포털로 업그레이드하여 수출입 기업이 디지털 물류 기술을 활용토록 컨설팅을 확산한다. WMS(창고관리), TMS(운송관리), OMS(주문관리) 등이 지원된다.
회원서비스의 디지털 Home Tasking 지원 강화하고 무역의 날 포상 및 무역진흥자금 신청, 간접수출 실적 발급 등 Paperless화하며 무역협회 사업 신청 단계별 진행 경과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비대면 마케팅 상시화 및 효용성 제고

비대면 해외 판로 개척 성과 창출을 확대한다. 정기 화상 상담회(24회/격주) 프로세스 개선 및 성과를 제고한다. 기존의 단순 화상 상담회에서 탈피하여 사전 매칭 바이어 대상 샘플 배송, 홍보/마케팅, 온라인몰 입점 등 화상 상담회의 성과 관리를 높여 나간다. 대상은 KITA 빅바이어, 해외지부 중점관리 바이어, 전문무역상사 바이어 등으로 방법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SNS 라이브 커머스 등 성과가 높은 최신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다.
품목별·테마별 온라인 전시회 개최 확대하여 tradeKorea와 연계한 K-방역, K-뷰티 등 유망 품목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계약성과 제고를 위한 B2B 샘플기반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소기업 온라인 해외전시회 참가 효율성을 제고하여 참가 전략(상품 홍보, 바이어 매칭, 상담/사후관리 등)과 성공 모델을 제공하며 글로벌 온라인 전시회 참가업체와 공동으로 프로세스별 성공모델을 도출한다.
중국 대형유통기업을 활용한 내수시장 개척을 효율화하여 쑤닝, 알리바바, 징동 등 중국 대형 유통업체와의 화상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 비용 절감한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해외마케팅 지원

오프라인 수출 상담회의 비대면 병행 행사 개최해 나간다. 기존의 전략지역별, 품목별 오프라인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화상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행사의 효과를 제고하고, 기존의 전략지역별, 품목별 오프라인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 화상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행사의 효과를 높인다. 글로벌 바이어 초청 해외마케팅종합대전(11월), 신남방 비즈니스위크(5월) 등 업종별 국내외 전시회 연계 빅바이어를 초청하여 대면 비대면 상담을 지원한다.
협회 개최 SPOEX(2월), World IT Show(4월) 및 독일, 미국, 중국 등 품목별 전문 유망전시회 참가 등 국내외 대형유통망 연계 B2B2C 전시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 대형 유통기업, 홍콩 AEON 등과 연계하여 B2B 전시 상담회와 B2C 판촉전을 동시 개최(현지 전시 + 화상 상담회)한다.
한국상품전을 글로벌 시장 수요 맞춤형 행사로 업그레이드하여 협회 개최 한국상품전의 성과 제고를 위해 현지 수요 변화에 적합한 품목 및 신규 바이어 발굴, 사전 시장성 평가 강화, 마케팅 프로세스 및 방법의 다양화, 대면 비대면 통합 개최 등 수요 맞춤형 행사로 업그레이드해 나간다. 동경(5월), 베트남(9월), 자카르타(11월), 두바이(11월) 등의 순으로 개최된다.
민관협력 중소기업 스타트업 서비스업의 상생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산업부의 온택트 VR AR 마케팅 허브 센터(가칭)를 활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정부 공동 VR/A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tradeKorea/Kmall24 플랫폼 및 주요 해외 플랫폼 등과 연계한 해외 홍보 확대를 추진한다. 산업부의 전문무역상사 매칭 상담회(월1회)를 기존의 상품 외에 스타트업, 서비스업 기업의 마케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여 운영한다.
중기부는 브랜드 K 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400개사)에 나서며, 브랜드 K 글로벌 확산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 뉴미디어 활용 마케팅 추진 등을 병행한다.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의 경쟁력 제고 및 해외홍보 강화

新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수출 플랫폼의 효율화를 기해 tradeKorea_B2B 빅데이터 연계 및 AI 매칭을 통한 해외 바이어 상담 성과와 효율성을 제고하며 매칭 11,000건, 계약 5,000만불을 목표로 한다.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 및 산학협력 스타트업, 서비스기업 지원을 강화하여 Seller DB 고도화를 통한 바이어 역매칭 및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제공한다.
Kmall24_B2C로 해외 홍보 확대 및 기업 참여형 B2C 사이트 기반을 구축한다. 입점 및 활용교육 강화, 해외시장별 특판 등을 통한 해외소비자 구매를 유도하여 해외 한류행사와 연계한 Kmall24 홍보와 쇼케이스 운영 및 O2O 마케팅을 강화한다. 해외연계로는 글로벌 유명 플랫폼 및 해외네트워크 연계 성과를 제고하여 Amazon, Shopee, Shopify, EEN(유럽 경제협력 네트워크), TradeCLUB(글로벌 은행 연합체) 등과 연계한다.
뉴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확대를 통한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여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콘텐츠(VR·AR 영상, 숏비디오 등) 마케팅을 통한 디지털 플랫폼 성과를제고한다.
 
무역업계 맞춤형 리스크 대응 정보 제공

고객 맞춤형 무역통상 현안 발굴 및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이후 무역환경 변화 및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여 코로나19의 수출입 영향 분석 및 미래 수출전략을 수립(품목/시장/경쟁력)하고 글로벌 리스크(미중 분쟁/환율/수요변화 등) 요인 변동 및 파급영향도 분석한다.
디지털 혁신 및 유망 신산업 수출 지원 연구 등 미래성장동력을 제시한다. 제조업-디지털 간 융 복합화를 통한 역량 강화 사례도 연구하여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연구 및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아세안, 중국 등 전략시장 경기동향 분석 및 시리즈 유망품목 발굴하며 전략시장별 글로벌 소비시장 분석 및 유망품목 발굴하고 권역별 수출 회복을 위한 시장 개척 전략 및 협력 방안을 제언한다. 무역현장과의 소통 강화 및 현장 애로 제도 해소를 위한 심화 연구를 시행하며 현장 애로 발굴 → 제도 및 비교 연구 → 정책 건의 채널운용을 강화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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