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에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키로 협약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성남시 9개 공공기관이 뭉쳤다. 성남시 9개 공공기관은   성남시와 함께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지역사회 내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회 참여기관들의 ’20년 ‘일자리 창출, 지역 물품 구매, 사회공헌 확대’라는 3대 추진 과제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하였으며, ’21년에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같은 결의는 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소속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제1차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다져졌다.

은수미 성남시장 등 성남시 지역 소재 공공기관장들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지역협업 네트워크를 구성, 코로나19로 인해 지원 수요가 절실한 지역 소상공인, 청년, 소외 취약계층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업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모아 그 의의가 크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 사장은 “어둡고 힘든 시기 일수록 ‘협력’ 과 ‘연대’의 가치가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위해 지역거점 대학과 함께 한 릴레이 채용설명회, 지역 여성창업과 청년 창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는 성남 소재 10개 공공기관(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동 실현하고자 ’20년 8월에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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