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국내 에너지 기업 GCF사업 수주 지원 나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임춘택)은 11월 26일 GCF(Green Climate Fund, 녹색기후기금) 인증기구인 한국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린뉴딜 투자성과와 GCF 사업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기평의 에너지 기술개발·국제협력사업과 산업은행의 GCF 연계사업·해외 프로젝트파이낸스 자문주선사업 등을 활용하여 국내 그린뉴딜 투자성과를 해외진출로 연계하고, 국내 에너지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체결된 것이다.

에기평과 산업은행은 앞으로 협업을 통해 GCF 자금 추진이 가능한 개도국 에너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내 에너지 기업이 최종적으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