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안문협, 공동위원장 진영 행안부장관ㆍ정재희 안실련 공동대표)는 9월 3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제8회 안전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지자체, 안전단체 등에서 추진해온 협업사례와 추진실태를 토대로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순서로 발제자인 인제대학교 김태구 교수가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운동 확산방안’을 주제로 안전문화운동의 추진실태와 협업의 필요성, 사례를 통한 협력방안에 대한 발표했다.

이어서 생활안전분야 발표자인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고석 대표가 ‘국내 주요 안전문화운동 협업 사례’를 주제로, 교통안전분야 발표자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최병호 처장이 ‘교통안전문화 혁신을 위한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산업안전분야 발표자인 안전보건공단 고광재 본부장이 ‘산업안전문화 정착 방안’을 주제로 추진 실태와 제도ㆍ안전의식ㆍ인프라 측면에서의 개선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지정토론에는 백종배 교수(한국교통대학교), 백신원 교수(한경대학교), 박종일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채수현 이사(대한산업안전협회), 고나현 중앙회장(패트롤맘), 김태호 그룹장(삼성전자)이 참여하여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재희 안문협 민간위원장은 “안전문화 정착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일상에 안전의식이 내재화되어야 가능하다”며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협력을 당부했다.

안문협은 앞으로도 매월 주제를 달리하며 안전문화 확산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제시되는 개선과제는 적극 정부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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