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노사, 합심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한전 노사, 합심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 이점재 기자
  • 승인 2020.08.24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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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급여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등 사회공헌에 앞장

한국전력공사 노사가 손잡고 전국을 휩쓴 수해 복구에 앞장서고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과 전국전력노동조합(위원장 최철호)은 24일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9월 급여 105억 상당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 양측의 합의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전은 자회사와 함께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마련한 5.9억원의 급여반납분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또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전개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러브펀드로 수제마스크 10만세트를 노약자 등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계층에 제공했다.

이외에도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3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고,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1,694개 전통시장에 손소독제 10만개(2.7억원 상당액)를 제공한 바 있다.

한전 박헌규 상생협력본부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이번 수해 복구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남 나주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도움이라고 주는 방안을 상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전국 사업소에서도 국가적 재난과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한전 직원들이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 했다.

또 “회사와 조합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정된 온누리상품권 지급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및 집중호우로 침체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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