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소버스 작년 보급 5배가 넘는 80대이상 보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월 29일 10시 30분, 전주시청에서 수소버스 20년 1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

작년 보급된 수소버스의 성능개량 모델이 금년 7월부터 양산 개시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생산된 수소버스 1호차를 전주시 운수업체(호남고속)에 전달했다.

올해 수소버스는 작년 보급된 15대보다 5배이상 증가한 80대이상이 보급될 전망이며, 금번 1호차 보급은 수소버스 보급이 본격화 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년까지 수소차 20만대 보급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는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대책’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다.

특히, 수송용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의 친환경차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

수소버스는 산업부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로 작년부터 보급을 개시하였고, 올해부터는 버스전용저장용기 탑재 등을 통해 성능이 개선된 수소버스를 생산·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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