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출범일자 앞당겨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 주재
수소경제위, 수소경제 First Mover로 주도하기 위한 주요대책 수립 추진

정부는 7월 1일 정오, 수소경제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세균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일산 킨텍스에서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부에서는 산업부·기재부·과기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 장관 등이, 민간 에서는 정의선, 이치윤, 채희봉, 문일, 김승완, 이용훈, 이중희, 강상규, 이미경, 김종남, 임기상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며,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최고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다.

8개 부처는 산업부(간사), 기재부, 행안부, 과기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등이다.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20.2 제정)(이하 ’수소경제법‘에 따라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점검·평가하고, 관련 정책조정, 국가간 협력, 생태계 구축 등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이날 위원회 개최 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각계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정의선 Hydrogen Council 의장(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문일 연세대 교수,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11명의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회 수소경제위원회에서는 총 6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안건은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방안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 이행현황 및 향후 계획(안) ▶수소차·수소충전소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안) ▶수소도시 추진현황 및 확산전략(안) ▶수소경제 전담기관 지정(안) ▶수소경제위원회 운영세칙 제정(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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