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하나은행과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전 KTP기업 대상 수출금융지원 서비스 제공 및 대출금리 우대

중소기업이 수출 시 한국전력브랜드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 금융권과의 협약을 통해 더욱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하나은행과 6월 16일 한전 KTP기업 KTP(KEPCO Trusted Partners)사업, 즉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협력사에 한국전력 수출 촉진 브랜드 사용권을 부여하여 해외 마케팅 역량을 제고 하기 위한 사업 촉진을 위해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왼쪽에서부터 '황광수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장',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왼쪽에서부터 '황광수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장',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

 

본 협약은 수출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게 수출금융을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하는 수출금융지원사업이다.
수출금융지원 서비스는 KTP 기업이 수출 대금 조기 현금화를 위하여 수출신용보증 상품을 이용할 경우에 무역보험공사 보증보험료 할인, 수출채권매입 수수료 우대, 하나은행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수출신용보증 상품은 수출기업이 수출 대금 결제일 전에 수출채권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고, 국내 은행이 채권을 매입하는 금융 상품이다.
특히, 완제품 및 수출용 원자재 구매와 생산자금 등으로 자금 용도를 다양화하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앞으로도 한전과 하나은행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호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