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없는 직장문화, 생산성 높이고 근무의욕 고취
공감과 이해를 기반, 갑질 근절 위한 특강 시행

남부발전이 갑질근절에 적극 나서 공감과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혀 향후 남부발전의 갑질근절 노하우는 발전사들은 물론 대기업들에게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갑질성 행정을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의사를 전달하고 소통하여 서로 웃는 가운데 업무성과를 더욱 더 올릴 수 있다는 기본 관념하에 부드러움과 관용, 덕목으로 이끄는 노사관계, 상하관계는 물론 협력업체와의 소통에도 기본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라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같은 직장문화는 생산성을 높이고 근무의욕을 고취하여 아이디어 창출과 상용화, 품질관리 기법 개발 강화는 물론 안전관리에도 근본적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어 제 2의 생산성향상 방안으로 중시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갑질 근절 특강 시행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8일 부산 본사 4층 강당에서 CEO 등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공감, 배려하는 직장만들기’ 주제로 안영진 변호사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갑질 근절 위한 특강을 시행했다.
한국남부발전은 갑질 근절 위한 특강을 시행했다.

 

배려와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 안영진 변호사는 다양한 갑질 사례를 통해 법령상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기업의 긍정적 성장은 상호 소통과 배려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공감과 이해를 기반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직원 모두 1M 이상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특강을 영상 촬영하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직원 대상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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