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실련이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안실련이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권도엽, 최인영, 정재희, 박영숙/이하 ‘안실련’)은 마스크 전문 유통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 1만개(약 2천만원 상당)를 어제(2.26) 오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각 5천개씩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부천시에 위치한 마스크 전문 유통기업인 에이치디메디스사(대표이사 지명화)에서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월 25일 안실련에 마스크 현물 1만개를 기부했다.

안실련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큰 고통을 격고 있는 대구 시민과 경북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도록 경북안실련 류재용 사무총장을 통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나누어 전달하고 하루 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위로의 뜻도 함께 전하였다.

1996년 창립한 안실련은 지난 24년 동안 우리나라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안전교육과 현장 캠페인, 안전정책과 제도개선을 위해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므로 국가와 전 국민이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지난 1월 28일 발표한 바 있다.

안실련 이정술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교통안전, 자살예방, 산재예방, 화재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책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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