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터뷰]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새해인터뷰]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 정필론 기자
  • 승인 2020.01.05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인의 현재 걱정하고 밝은 미래 열 수 있도록 최선 경주할 터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본지와 새해인터뷰에서 "100만 전기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하겠다"며 "전기기술인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업역창출을 위한 법-제도개선에 배전의 노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본지와 새해인터뷰에서 "100만 전기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경주하겠다"며 "전기기술인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업역창출을 위한 법-제도개선에 배전의 노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우리나라 100만 전기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국가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전력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단체다. 전력기술관리법에 따라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별법인으로서 중앙회, 교육관 및 전국에 21개 시도회를 두어 전기인의 권익과 업역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부위탁민원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과 4차 산업혁명 기조에 발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인력 양성사업 등을 통해 전기인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본란에서는 김선복회장과 만남을 통해 우리나라 전기기술인들이 나아갈 방향을 듣는다. <편집자 주>


회원 및 전기인 권익향상과 업역창출위한 법-제도 개선에 역점둘 것
제2-3 교육관 건립과 회원서비스 증진위해 시-도회 사옥 신규매입 추진
4천5백명 전기재난지원단 ‘고성산불’과 ‘태풍미탁’피해복구 적극 지원
남북교류-4차 산업혁명-에너지전환에 발맞춰 지속발전 가능한 협회 구현


-취임 이후,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을 수행하시면서 느끼신 점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국민의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값진 노력과 많은 고생을 하신 100만 전기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만 회원과 100만 전기인의 기대와 부응으로 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전기인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전기기술인의 경력관리, 교육훈련, 법제도 개선, 전기인재난지원단, 전기기술인의 날 행사 등을 통하여 전기기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제가 2년 남짓 회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해보니 협회와 협회장은 전기인을 대표로 현재와 미래의 전기인을 위한 열정과 철학이 없이는 어려운 무한한 봉사의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협회장 취임 후 많은 회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며 앞으로 우리 전기인이 나아가 할 방향을 구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4,500명의 회원의 참여로 발족한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우리 협회의 단합을 대외에 과시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기인으로 사회적 책임과 인식을 제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협회는 지금까지 이룩해 온 안정적인 성장을 넘어 제2의 도약을 위해 날개를 펴고 비상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법·제도 정비, 회원의 편익증진과 관련된 서비스 확대, 그리고 더욱 가까워진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무쌍한 환경변화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생각하며, 남은 임기 동안 주요 현안 사항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주요 사업계획을 말씀하신다면.

“제가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원들과 약속한 공약사항과 세부 이행방안으로 5대 추진목표와 42개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회원권익 및 복지강화」, 「전기교육 인프라 개선」,「협회의 혁신 운영」,「정책연구의 효율적 운영」,「업역 균형발전 및 법-제도 추진」의 테마를 정하여 임-직원들과 최고의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하고, 최선의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에는 회원 및 전기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회원 및 전기인의 권익향상과 업역 창출을 위한 법·제도 개선활동에 역점을 두고 진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회의 조직이 탄탄하고, 재정의 건전성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본부장제도를 도입하여 중앙회 및 교육관의 책임경영제를 구축하여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였고, 회비로 운영되는 협회인 만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하여 불요불급한 재정 수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일회성 사업을 자제하여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도록 노력해 나아가겠습니다. 이렇게 절감된 예산을 지방권역의 회원들의 교육시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제2, 3의 교육관을 계획하고 있으며, 행정 환경 개선을 위해 각 시-도회 사무실을 신규매입하거나 부지매입을 통한 신축공사를 지원하고, 다양한 정부 연구 수주확대를 통해 회원에게는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협회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이 20대 국회 마지막 해로 협회에서 발의 중이 법-제도 개선을 위한 법안이 조속히 시행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입니다.”

-전기재난지원단 활동은 잘 되고 있나요.

“우리협회는 19만여 명의 우수한 전기기술자를 보유한 국내 유일의 단체로서, 전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기재난은 물론, 지진이나 태풍 등 천재지변과 국가의 재난발생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8년 9월 전기인재난 지원단을 발족한 이후, 관련 정부 부처와 협의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1개 시-도회에 있는 재난지원단과 함께 취약 계층 방문 등 자원봉사를 전국 단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5월 고성산불 피해지역에 성금을 기탁하여 산불피해 복구 및 저소득층 지원에 힘썼으며, 10월에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지역의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KBS 뉴스에 방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전기재해나 천재지변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정부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우리 전기인이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전기인으로서 보유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해 나아가겠습니다.”

-제4차혁명과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아 전기기술인들의 경쟁력강화방안은.

“최근 전기 분야에서도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융합기술들이 적용됨에 따라 관련 전력산업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4차 산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4차 산업과 관련된 최신 정보들을 주기적으로 체크, 빅데이터 및 로봇에 관한 연구용역 참여 등 관련 연구과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4차 산업 선도를 위한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전기관련 법-제도 정비, 남북교류,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서로 주어진 업무는 다를 수 있지만, 전기인으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각 업역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중지를 모아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하며, 이를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어 갈 협회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협회의 근간인 전기안전관리분야, 전기설계-감리분야를 주축으로 두 분야의 장기적 발전을 위하여 협회 부회장급 위원장으로 발전특별위원회(전기안전관리발전특별위원회, 전기설계-감리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업계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습니다. 업역간 이해관계 조절, 업계의 현안 및 장기적 과제 등을 논의하며, 우리 협회 현안사항을 충분히 소통하여 통합을 위한 의견차를 조금씩 좁혀 나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밖에 회장님이 하실 말씀은.

“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지나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흰 쥐띠의 해”로, 바쁨 속에서도 부지런하게 재물을 모아 서로가 서로에게 베풀 줄 아는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전기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에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술개발을 통한 전기설계와 감리로 양질의 전력 시설물을 만들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원활한 전기사용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전기인 여러분을 위해 제도적인 개선과 혁신적인 협회를 만들어 전기인을 위한  마련하는데 앞장 서 나갈 것입니다. 이에 전기인 여러분께서도 협회와 함께 발맞춰 나아가길 당부드리며, 전기인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전기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올 경자년(庚子年) 한해도 회원 및 전기인 여러분 모두 희망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고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담=이호경 편집국장
정리=에너지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