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 3개월 연속 증가, 수소차 내수 8배 이상, 수출 10배 늘어

상반기(1~6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생산은 1.2% 증가, 수출은 2.5% 증가했다.

6월 국내 자동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2.3% 증가하여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일부업체의 부분파업 등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쌍용의 SUV 신차 출시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2,028,332대를 생산했다.

현대 팰리세이드는(출시 ’18.12월) 금년 상반기 44,799대 생산되었고, 기아 쏘울은 전년동기 대비 22.4% 증가한 83,886대, 쌍용 코란도는 50.1% 증가한 9,012대 생산했다.

6월은 일부업체의 유럽지역 수출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 소폭 감소(△1.0%)한 332,847대 생산, 반기별 생산량은 ’17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점차 증가했다.

상반기 전기차 등 친환경차(30.1%)와 신형 SUV(9.7%) 위주로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1,246,454대 수출 판매했다.

국산 자동차는 중국성장세 둔화 및 세계경제성장률 둔화 등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2.5% 수출 증가하는 등 선전중(금액기준 7.0% 증가한 216.9억불)이다.

6월은 전년동월 대비 2.3% 증가한 216,793대 수출(금액기준 8.0% 증가한 37.3억불)했다.

내수 판매를 보면 상반기 국산차는 전년 수준(△0.1%)을 유지했으나, 아우디·폭스바겐·BMW 등 수입차의 판매부진(△21.8%)으로 인해 전체로는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한 867,380대를 판매했다.

상반기 친환경차의 내수는 전년동기 대비 30.4% 증가한 70,142대 판매되었고, 수출은 30.1% 증가한 112,093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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