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필리핀 통상산업부 Ramon M. Lopez 장관은, 보다 긴밀한 무역관계를 위한 장애물을 추가적으로 제거하고 더욱 많은 사업과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등 양국간 무역을 증진시키는 차원에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공식 개시하기 위해 오늘 서울에서 만났음.

양국 통상장관은 2019년 11월에 예정된 한-ASEAN 특별정상회의 계기 자유무역협정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양국 대표단에 지시함.

이를 위해, 양국 통상장관은 상품·서비스 시장개방 확대와 투자 기회의 확대뿐 아니라, 미래의 산업 발전을 촉진할 혁신과 연구·개발 협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유무역협정의 타결을 약속함.

양국 통상장관은 동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양국 수출기업·투자자·중소기업 등에 더욱 유리한 조건과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로 함.

양국 통상장관은 한국과 필리핀간 더욱 긴밀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의 기반을 구축할 동 자유무역협정에 큰 기대감을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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