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협력 강화와 현지진출 한국기업 애로사항 해결 논의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은 10일 중국 섬서성 부성장과 중소기업 분야 협력 및 현지 진출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논의했다. 또 한국상품판매전 개막식 참석하여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양국간 교류 협력의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국 섬서성 정부로 부터 “2019 섬서성 실크로드 박람회”에 공식 초청을 받아 중국을 방문, 김학도 차관과 섬서성 부성장(웨이쯩쮠)과 회담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분야 협력 강화와 현지진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대해 논의했다.

2019 섬서성 실크로드박람회(’19.5.10~15)는 중국 상무부, 섬서성정부 등이 주최하고 한-영-일 등 20여개 국 2,0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서부지방 최대 박람회다.

중기부는 사드사태 이후 소원했던 양국의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섬서성 인민정부와 양국 협력사업 발굴과 그동안 진출 한국기업의 고질적 애로였던 우수 중국인 채용난 등 우리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김학도 차관은 실크로드 박람회 공식행사인 위남 한국상품판매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한국상품판매전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한국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한‧중 교류와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기를 당부했다.

한국상품판매전은 섬서성 위남시에서 장소와 운영 등을 지원하였으며, 100여개 한국기업이 참여하여 식품, 화장품 등의 제품을 전시‧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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