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혁신과제 40개 완수로 명실상부한 최고 조합 만들 터
자산2조-2년내 완전 신용보증제-고도의 전산경영 등 추진
협회와 조합 굳건히 손잡고 어려운 현실 헤쳐 나갈 것
홍일표위원장 “김이사장은 어둠속서 길을 찾는 현인 리더십 갖춰”
김영신 초대이사장 30년 간직한 만년필 주며, 후대에 물려주라
김성관이사장 저 '트랜스포메이션'서 전기공사업계 미래 제시

전기공사공제조합 제13대 김성관이사장이 15일 취임식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제13대 김성관이사장이 15일 취임식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조합은 지난 3년간 136개 개혁과제를 완수해 도약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으며, 앞으로 3년간 새 혁신과제 40개를 추진, 명실상부한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제13대 김성관이사장의 취임 소감이다. 조합은 15일 취임식과 출판기념회에 열고 새 전진을 다짐했다,

첫 직선제로 연임에 성공한 김성관 이사장은 이어 “자산 2조시대 개막-2년내신용보증제 완전 도입-전산고도화 경영-제규정 정비-출장소 통폐합을 추진, 최고의 경쟁력있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인사-자금운용-예산의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이 조합 경쟁력의 근간이라고 밝힌다. 또 전기공사업계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다가오고 있어 밝은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정도경영과 변화를 알아차리고 미리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협회와 조합은 어려운 전기공사업계 앞날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공고한 협력을 지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식에 참여한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직원과 전기공사협회 류재선회장, 전기신문 이형주사장이 함께 기념촬영.
취임식에 참여한 전기공사공제조합 임직원과 전기공사협회 류재선회장, 전기신문 이형주사장이 함께 기념촬영.

 

한편 취임식에 이어 김성관 저 ‘TRANSFORMATION(트랜스포메이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 책은 지난 3년간 진행된 전기공사공제조합의 혁신스토리를 담고 미래 전기공사업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성관이사장은 이 책에서 “조합은 거대한 애벌레에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작지만 강하게 날개짓하는 나비가 돼, 창공을 날아 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기공사업계는 법과 규정을 지키고 공정한 자본주의 시장원리가 작동하는 올바른 시장을 형성함으로써 비로소 성실한 산업집단으로 인정받을 것”이라며 “사랑받는 전기공사업계와 전기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열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출판기념식에 참석한 홍일표 국회 산업위원장은 “김성관이사장은 리더십과 역량이 평가돼 연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출-소비-투자가 하향곡선을 그리는 어려운 때, 전기공사업계 방향타를 제시할 현인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위원장은 “짙은 안개속에서는 길을 아는 사람이 길을 찾듯 김성관이사장이 갖춘 생각-철학-판단력-친밀한 관계 설정-뛰어난 능력이 조합을 뛰어 넘어 협회에 조언하고 전기공사업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신 조합 초대이사장은 1989년 조합 1-2대 이사장을 마치며 임직원들이 선물한 만년필을 30년만에 김성관이사장에게 전달하며 “담에 훌륭한 이사장이 나오면 또 넘겨주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홍일표 국회산업위원장-노웅래 국회과기방통위원장-김종호 서울과기대총장-이 훈 국회산업위원-성장현 용산구청장-김재홍 전 산업부차관-정양호 전 조달청장-최 성 전 고양시장-류재선 전기공사협회회장-김영신 초대조합이사장-최현수 전 조합이사장 등 320명 각계 인사들이 집결했다.

김성관 저 '트랜스포메이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
김성관 저 '트랜스포메이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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