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장, G-PASS협회 정기총회 참석, ㈜구츠 등 5개 우수업체 표창

정무경 조달청장(앞중 왼쪽서 일곱번째)은 해외진출 우수업체를 표창하며, 올해 8억달러 수출에 진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앞중 왼쪽서 여섯번째)은 해외진출 우수업체를 표창하며, 올해 8억달러 수출에 진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1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된 (사)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회장 강원식) 정기총회에 참석, (주)구츠(대표 유인수) 등 5개 해외조달시장 진출 우수업체에 대해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품질 등이 검증되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선정한 중소-중견업체다.

조달청은 그동안 공공조달 바이어 초청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수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그 결과, 매년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수 및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G-PASS기업 수는 538개, 수출실적은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는 8억 달러를 목표로 한다.

G-PASS기업 수는 (’13) 95개 → (’15) 266개 → (’17) 487개 → (’18) 538개로 증가해 왔다. G-PASS기업 수출실적($)은 (’13) 1.3억 → (’15) 3.4억 → (’17) 5.8억 → (’18) 7.3억에 달한다.

정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조달기업들이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조달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이제는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조달청은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오는 4월 나라장터 엑스포와 연계한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해외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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