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8일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발표

산업부는 18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업무보고에서 자동차부품업계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3.5조원+α 자금 지원하는 것을 비롯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발표했다.

이 방안에는 ▷개소세 감면 연장, 노후차 교체 등 내수확대로 부품기업 일감확보 지원과 ▷ ‘22년까지 친환경차 국내생산 비중을 現 1.5%에서 10% 이상으로 확대 ▷국내 친환경차 누적보급 목표도 전기차를 당초 35만대서 43만대(’18년 13만대)로 확대 보급 ▷수소차를 당초 1.5만대서 6.5만대(‘18년 2천대)로 증가 ▷ 부품기업의 미래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차 핵심기술 R&D 2조원 투자 ▷ 제조전문 위탁생산 기업 육성 등 중소ㆍ중견기업의 미래차 시장진입 지원등을 담고 있다.

그간 정부는 지역별 부품업계 현장 간담회(8~10월),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18.11월), 기타 현장방문 등에서 업계목소리를 지속 청취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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