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10월 1일 본사 강당에서 황창화 (黃昶樺)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취임식에는 본사 및 지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18개 지사 직원들이 함께 시청했다.

황창화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도-정책-관습 등 기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제적 효율성과 사회적 정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함께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인의 노력이 보상 받고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황창화 사장은 3년의 임기동안 에너지전환 및 분산형 전원의 주요 수단인 집단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영혁신을 통해 공사가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황창화 사장은 동성고,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객원교수, 국회도서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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