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월에 비해서는 30% 이상 회복세 뚜렷

3월 국내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월대비 생산(▵10.7%), 내수(▵1.5%), 수출(▵10.3%)이 모두 감소하고, 전월대비로는 생산·내수·수출 모두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생산은 해외 재고조정과 수출 감소에 따른 생산량 조절, 조업일 감소(1일) 등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0.7% 감소한 363,457대를 만들었다.

내수 판매는 중대형 트럭의 수요가 감소했으나, 신차 출시 영향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한 166,481대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신차 출시를 앞둔 기존 모델의 수출 감소, 미국지역 재고조정 등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0.3% 감소한 223,855대를 판매했다.

북미·중동·아시아 지역 수출 감소했으나 EU지역 수출은 증가해 금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대비 8.6% 감소한 37.6억불에 머물렀다.

친환경차 내수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37.9% 증가한 9,372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아이오닉, 니로 등 친환경 차량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29.2% 증가한 19,290대를 기록했다.

3월 자동차 부품 수출은 북미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완성차 판매 및 현지생산량 감소 등에 전년 동월대비 11.1% 감소한 19.4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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