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가족형 종합리조트로 거듭나

 

제2의 도약으로 변화와 혁신 통해 2020년까지 연간 방문객 1천만명 달성한다
카지노, 호텔 등의 사업부문서 핵심 아이템인 워터월드 사업과 다양한 시설 정비
진정한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역재래 상권의 활성화 지원 통해 지역 살려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이하 폐특법)’에 의해 1998년 ‘강원랜드’라는 법인명으로 설립됐다.

이후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호텔을 비롯 골프장, 스키장&콘도와 국제적 규모의 컨벤션호텔을 연이어 개장하면서 연간 이용객이 500만 명에 달하는 종합리조트로 발전했다.

방문객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황량했던 폐광 마을은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한편 2011년 말 기준으로 약 3조 5천억 원을 세금으로 납부해 국가 및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최흥집 대표이사 취임 후 하이원리조트는 최근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 2020 희망과 도전’을 발표하고, 앞으로 2020년까지 연 관광객 1천만 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고의 사계절 종합리조트 완성을 목표로 하고 변화와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내부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쇄신 및 조직문화 개선

하이원리조트는 우선 내부적인 기존의 관행적 업무 방식과 폐쇄적 조직문화를 벗어나기 위해 모든 부문에 걸친 ‘일하는 방식 개선’ 캠페인을 시행 중에 있다.

지난 2월 업무개선 TF를 발족하고 총 480여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해 하반기에 불필요한 규정 개선, 구매절차 간소화 등 기존 관행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에 대한 자부심 부여, 재미가 넘쳐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즐거운일터팀’을 신설 다양한 이벤트와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즐거운일터 만들기의 슬로건은 '하하호호((HaHaHoHo) 하이원'이다. '하하호호‘는 소통을 통한 상호간 신뢰구축(Hand), 직장과 가정생활의 행복한 조화(Happy), 활력이 넘치는 일터 환경조성(Hot), 미래를 만드는 희망찬 직장생활(Hope) 약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연중 휴일이 없는 서비스산업이다. 이러한 근무환경과 관련해 하이원리조트는 임원 및 지원부서의 근무체계를 주말에 근무하도록 임원 당직근무제와 지원부서 주말 당직제를 실시하고 사건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이 같은 시스템 개선으로 폭우나 폭설로 인한 리조트내의 즉각적인 도로 여건 개선, 고객들의 안전 문제, 서비스 문제점 등이 현장에서 즉시 처리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내부 경영쇄신과 조직문화 개선은 아시아 최고의 사계절 종합리조트 완성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생력 확보 및 지역상생 경영 실현

현재 하이원리조트는 폐특법 만료기간인 2025년까지 내국인이 출입하는 카지노를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도 종합리조트 완성을 통한 자생력 확보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를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카지노, 호텔, 골프, 스키, 콘도, 컨벤션 등의 사업부문에서 사계절 종합리조트의 핵심 아이템인 워터월드 사업과 다양한 시설들을 정비하고 있다.

워터월드는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래프팅, 쇼핑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 물놀이 시설로서 약 1700억원의 규모로 추진하여, 2015년 경에 오픈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카지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카지노 공간을 기존 면적대비 86% 늘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리조트 경관개선 조경·조명 공사를 올해까지 완성하며, 트레킹 코스인 ‘하이원 하늘길’을 오는 2014년까지 완료하여 다양한 레저스포츠 부문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이와함께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회사인 만큼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역상생을 지역과의 대화 창구를 확대하고, 지역재래 상권의 활성화 지원을 통해 실현할 예정이다.



박종만 편집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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