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에너지, 열원확보 총력․수도권 환경개선 기여

 

 

 

집단에너지시스템 선진화해 온실가스감축,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인천종합에너지가 우리나라 최강의 열병합발전소 상업운전을 개시하며, 인천동북아 경제특구인 송도국제신도시에 냉난방 열원을 공급하는 등 향후 인천 구도심지역에도 전기와 열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도권 지역 에너지 수급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지는 2번에 걸쳐 열병합발전의 새 이정표를 세우며 비상을 꿈꾸는 인천종합에너지의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이번호에서는 그 두번째 기획으로 고객서비스 만족경영에 주안점을 두고 환경개선 및 이용율 극대화를 지향하며, 지속적으로 공급권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인천종합에너지의 향후 지역냉난방사업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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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에너지는 인적재원 양성 및 기술정보공유를 위해 수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기계실 관리자 교육 모습.
지난 3년여에 걸친 건설공사로 지역난방(DH) 및 첨두부하보일러(PLB)시설 준공 등 열병합발전 종합 준공(CHP + DH + PLB)과 함께 올 4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병합발전 상업운전의 새 이정표를 세운 인천종합에너지(사장 유정석).

지역냉난방공급자로서 냉난방 열원을 본격 가동하며 새 역사의 장을 힘껏 열어제치고 있는 인천종합에너지는 서부 수도권 열병합발전의 롤모델로서 비상하고 있다. 이로써 이 회사는 서부 수도권 지역냉․난방공급 및 열원 수급 안정화에 절대적으로 기여하게 됐다.

또한 인천종합에너지는 경제성과 친환경적으로 뛰어난 열원을 확보․공급하며 서부 수도권 지역의 이산화탄소 감축 및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 헌장을 이행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하며 주요 추진실적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의무 공개하는 등 집단에너지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기업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고객만족서비스로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되라

인천종합에너지가 2009년 고객서비스 헌장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핵심서비스 이행율 98.3%로 전년도(92%)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객서비스 헌장 미개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이행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향후, 업무현실을 고려하고 다양한 고객의견 청취를 통해 고객서비스 헌장 및 서비스 이행기준 개정으로 서비스 이행율을 100% 달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기업을 위해 회사의 설립목적이기도 한 저렴하고 편리한 냉·난방 공급, 에너지 절약 및 환경공해 개선, 국민생활의 편익증진 도모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제성 있는 열원을 지속 확보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라

인천종합에너지는 남동공단 등 산업단지에 입주한 산업폐기물 소각 업체인 그린스코의 소각열을 확보해 연간 30,000Gcal 이상의 소각폐열을 수열 받아 송도국제도시에 지역냉난방열로 공급하고 있다.

이건산업과는 소각열원을 확보해 놓고 있으며, 현대제철과는 잉여 폐열을 활용하는 한편, 토지주택공사의 인천에너지사업단과는 열배관 연계 사업착수 등 회사의 최대 현안인 수요개발 및 저가열원에 있어 열공급 원가를 낮추고 고효율의 열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데 심혈을 쏟고 있다. 열원확보 싸움에 사운을 걸고 지속 전개해 현재 송도 신도시뿐만 아니라 향후 구도심권 및 재개발지역으로 공급권역을 확장해 경제성, 수익성, 친환경성 면에서 모범적인 열병합발전소로 전력투구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종합에너지는 더샾퍼스트월드를 포함한 공동주택 21개소, 컨벤시아를 비롯한 업무용빌딩 24개소, 인천대학교 등 공공용 건물 7개소 등 전체 25개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지역냉․난방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규모는 현재 송도신도시에 12,000여 가구로 금년 말까지 17,000여 가구로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향후 송도국제도시 뿐만 아니라 송도유원지지구, 용현·학익지구, 도화지구, 숭의지구 등 재개발 또는 신규개발사업이 이뤄지는 인천도심지역까지 지역냉․난방 공급을 확대하여 2014년까지 약 10만가구, 송도개발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약 18만가구에 공급할 계획이다.

■집단에너지시스템을 선진화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라

인천종합에너지는 설립 취지에 맞게 선진화된 집단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하여 송도국제도시 및 주변지역에 친환경 열병합발전 냉·난방공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ㅇ 대기 오존층 보호 및 환경개선 효과
인천종합에너지는 열병합발전소 내에 첨단의 공해방지시설을 구축하여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분진, 이산화탄소등 대기오염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는 지역냉방시스템을 도입하면 프레온가스(CFC) 등 지구온난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를 냉매로 사용하는 대신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존층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ㅇ 에너지 이용효율 극대화
인천종합에너지는 전기만 생산하던 기존의 발전전용설비에 비해 지역난방은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기 때문에 에너지 이용효율을 두 배 이상 올리고 있다. 지역난방뿐만 아니라 하절기에 지역난방열을 이용해 냉방까지 공급함으로써 열병합발전소의 이용효율을 높이고 있다.

ㅇ 냉방으로 인한 하절기 전력부족 개선
지역난방의 공급실적은 동절기에 커지고 하절기에는 최소가 되는 반면, 전력공급실적은 하절기에 최대값을 나타내 연중에는 비교적 균일하게 분포하게 된다. 따라서 열병합발전설비의 이용률은 낮아지게 되어 하절기 냉방용 전력수급에 기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열병합발전설비의 효율향상과 전력수급의 안정을 기하도록 중온수를 이용한 지역냉방의 확대 보급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지역 냉방은 전력소비가 많은 전기식 냉방방식에 비해 전기 소모량이 매우 적어 여름철 전력 부하를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ㅇ 공동주택의 부가가치 상승
아울러 공동주택 내에 굴뚝이 없어져 공기가 쾌적하고 공동주택 외관이 아름다워지며 고품질의 선진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공동주택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정성태기자 stjeong9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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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에너지는 독거노인 및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무료 배식행사를 갖는 등 사회공헌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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