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과 공조 강화, 아제르바이잔 복합화력 수행

 

 

<정성태 기자 jst@sanupnews.com>



제주 성산풍력 발전기 4기 태백풍력에 설치 추진
환경친화형 발전소 건설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
미래지향의 기업비전 구현을 위한 전략경영 강화
글로벌인재양성, 조직역량극대화로 기업가치제고




한국남부발전은 올해 연료조달 안정성 및 원가경쟁력 제고, 환경친화경영, 공익성 향상, 미래 성장동력 창출 등에 역점을 둔다.

전략경영 실행력 제고를 위해서는 우선 2020년 중장기전략경영계획 수립 및 실행하는데, 기업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 도출, 3개년 중기계획 실행 실적 점검 및 피드백 등에 역점을 둔다. 중장기전략경영계획과 경영전략시스템(BSC)의 연계 강화에 주력, 중장기전략과 연계된 KPI 설정 및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둔다. 미래대응 경영환경 분석 및 사업영역 확대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경영정보 분석 및 사업타당성 검토 역량을 강화한다.

창의와 효율성 추구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도 중요한 목표로, 기존 관행을 바꾸는 도전적 조직문화 조성, 조직의 창의성을 극대화한다.제안관리 및 지식경영시스템의 획기적 개선을 통한 창의경영을 추구한다. 스피드경영을 강화하여 형식보다는 효율 중시로 업무생산성 극대화를 추구한다. IT인프라 선진화 및 경영관리시스템 최적화도 추진한다.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구축하여 글로벌 스탠더드에 적합한 투명 윤리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 자문위원회 구성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한다. 변화혁신을 도모하여 V-KOSPO 경영혁신 체계를 고도화하는데, 일상화되고 전 직원이 체감하는 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업무프로세스 간소화 및 표준화를 통한 최적의 PI 추진기본 방향을 설정한다.

혁신역량 강화로 경영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 조직 단위별 자율혁신활동을 활성화하고 조직별 혁신 기획-실행-평가-피드백-홍보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킨다. 사업소 혁신교육, 1인 1제안, 1부 1CoP 등 혁신활동도 활성화한다.

혁신 리더십 향상 및 상시 혁신교육 체계 확립, Action Learning 활성화로 간부층의 혁신 리더십 강화에도 중점을 둔다.
혁신지향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혁신 공감대 확산 및 동기화 증진 노력 강화, 사내 경영개선과제의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 통합 추진, 불합리한 관행 타파 등을 지속 추진한다.

전사 업무 프로세스 혁신(PI) 추진도 중점사업으로, 핵심 프로세스 비전 전략 도출 등 중장기 PI 마스터플랜 수립, 전사 업무프로세스 혁신 종합계획 및 실행 로드맵 수립, PI 실행과제 평가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에 힘쓴다.

정부 혁신정책과 연계한 혁신활동을 강화, 공공기관 혁신평가 6단계 달성노력 및 혁신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한다.




환경친화형 발전소 건설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힘써 발전소 건설 목표공정률 : 64.82% (하동#7?8, 영월복합 가중평균)에 노력하고 국내사업 다각화 확대 및 해외사업 수주 2건 이상 달성을 목표로한다.

환경친화형 발전소 건설 및 신규사업 지속 개발을 위해 발전소 건설 공정목표 달성 추진, 성산풍력 준공(’08. 6), 태백풍력 착공(’08. 8), 하동 #7 상업운전(’08.12), 영월복합 철골입주(’08.12) 등에 차질을 허용치 않는다.

신규발전소 건설에 역점을 두어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기본계획 수립, 안동복합, 집단에너지사업 등 신규사업 개발에 힘쓴다. 인천 검단지구, 아산 탕정지구 등 집단에너지 사업자 선정을 위한 역량을 집중한다. 풍력, 해양소수력, 조류발전, 연료전지, 태양광, RDF 등 Post Kyoto 체제에 대비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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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강화

해외사업 수주 및 투자 확대에 크게 비중을 둔다.
올해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계획은 인니 세부킷 발전사업 PPA 체결 및 공사착공, 오만 두큼 발전소 담수사업 사업권 확보 및 PPA?EPC 계약, 인니 빈탄 발전사업 수용가 PPA 계약 및 파이낸싱 등이다.

해외사업 신규프로젝트 개발 Pool을 확대하여 한전과의 공조를 강화하여 중동 입찰사업, 아제르바이잔 복합화력 등을 수행하고 신규사업 개발을 확대하여 중국 길림성 풍력사업, 인도 O&M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해외사업 파견인력도 약 16명 양성할 계획이다.

수익성 및 자산효율성을 제고하여 수익극대화를 추구, 전력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수익향상대책 수립 시행, 발전운전 비계획손실 최소화로 최대 판매수익 실현 등을 추진한다.
mcMP를 지속 추진, 사업추진 경제성 검토 강화 및 합리적 예산을 편성, 운영한다. 발전소 호기별 원가관리로 영업비용 절감에 힘쓰고,효율적 자산관리로 보유 부동산 관리실태를 점검, 무수익 비효율 자산을 처분한다.

양질의 자금 적기조달 및 재무건전성을 강화시켜 자금조달기법 다변화 및 재무리스크 최소화 추구, 차입금 평균이자율 5.5%이내 달성 추진, 중장기적 수익성과 Cash Flow를 고려한 투자사업 적정화 등에 힘 기울인다.
무형자산 체계적 관리를 통한 기업가치 창출에도 신경써 교육 및 R&D 투자 확대, 회사 브랜드가치 제고, 고객만족도 향상 등을 추진한다.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조직역량을 극대화, 창의적 지식과 혁신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효율과 성과가 중시되는 가치창출형 조직 운영을 기본방향으로 잡는다. 우수인재 확보 및 효율적 인력 운영에 힘써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제도 개선, 다단계 심층면접 시행, 외국어 회화능력 중시 등을 기본으로 한다.

성과와 효율 중심의 인적자원 관리체계 정착을 중점 추진, 효율적 인사운영을 위한 직원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조직활력 제고를 위한 인력교류 선순환 도모 등을 주요 방법으로 삼는다.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차세대 경영관리자 및 전략적 핵심인재를 양성한다.

-조직역량 강화 경쟁력 확보

설비별 프로세스 조직체제 도입을 통한 조직효율성 향상 도모하여 발전소 유지보수 분야 설비별 조직구조 도입을 위한 PI를 추진한다. Empowerment 정착을 통한 ‘경영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중장기 직제 및 정원운영 로드맵 수립 (’09 ~ ’13)하며, 직제운영의 유연성 확보를 위한 직급 직위 분리운영을 확대한다.

인간존중 인명중시의 안전시스템을 구축, 신 안전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신 안전문화 정착, 인명중시 안전경영 실현 등에 큰 비중을 둔다. 안전문화수준 향상(4 ⇒ 6단계), 신작업안전시스템 도입, 안전목표 및 심사관리 Up-grade, 안전문화수준 향상(6 ⇒ 8단계), 신작업안전시스템 전사 확대3無(무재해, 무사고, 무상해) 달성 등에 주력한다.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개인 안전보호장구 착용 생활화, 안전수칙 준수위한 상벌규정 강화, 위해개소 발굴 및 안전활동 참여 확산 프로그램(ASA 제도 등)을 도입한다.
남부발전 고유의 新작업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작업총괄관리를 위한 안전전문가(SAP) 제도 도입, 스스로 보호하는 Key Lock System 도입한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안설비를 강화, 발전소 제한 통제구역 전자인식 장치 및 Foolproof 설비 강화, 2008년 신안전경영방침 선포 및 노사합동 전사 T/F 구성 등의 사업을 벌여 나간다.

경영자원의 최적운영에 주안점을 둔다. 연료조달 안정성 및 원가경쟁력 제고에 힘써 안정기조의 연료조달 및 구매경쟁력 확보, 해외자원 개발과 연계한 LNG 공동직도입 추진을 기본 방향으로 잡았다.

유연탄의 안정적.경제적 수급도 매우 중요한 일인데, 시황 적합형 수급구조 개선 및 공격적 구매전략을 시현, 근거리탄 도입비중 상향으로 재고 및 수송 효율 제고 등에 주력한다.

구매 및 계약 시기 분산으로 가격변동 위험을 축소하며, 중국탄 수급불안 대비 체계적 대응, 경쟁우위의 보조탄 도입 확대, 안정 재고유지를 위해 목표 재고일수 상향 등도 주요 사업이다.

유연탄 수송경쟁력 우위 확보에도 신경써 안정적 경제적 수송을 위해 장기 수송비율 85% 유지, 하역부두 및 항로 개선, 야간 입출항 점진적 확대 등을 추진한다. 전력그룹사 공동 자원개발에도 적극 참여 (호주 Moolaben 광산 개발 등)한다.

LNG 직도입과 관련하여 발전5사 협력체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발전5사 공동 직도입 T/F 주간사 역할 수행으로 업무공조 강화, 2013년 이후 직도입 구매권 확보를 위한 대 정부활동 공동 추진 등이 세부적으로 이루어야 할 일들이다.
LNG 직도입 계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해외 LNG 프로젝트 발굴 위한 컨설팅사 선정, 해외 주요 LNG 공급업체 접촉을 통한 사전 구매활동 추진 등에 중점을 둔다.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가치 제고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를 확대하고 혁신형 기업 집중 지원으로 협력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해외 전력시장 조사 활용,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국책사업 적극 동참 및 전력그룹 유기적 공조를 강화하며, FTA 대응, 투자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국책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본사 사옥 이전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환경친화경영을 내실화하여 최신 환경설비 설치, 운영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다. 발전소 대기오염 방지설비를 보강하여 하동 #1 EP 집진판 교체, 영남 탈황 GGH 교체 등을 수행한다. 발전소 수질 TMS 송신시스템을 구축자원한다. 순환형 사회건설에 부응하는 석탄회 재활용 다변화를 추진, 규격초과 석탄회는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하고 매립회는 도로용 골재 및 매립재로 재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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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안 및 대책

제주 성산풍력 발전기(4기) 태백풍력 설치 추진이 현안이다. 현재 제주도 성산풍력단지 풍차주변 인근 토지주가 강력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어 민원 미 해결시 지자체의 향후 인허가 승인이 불투명한 상태인데 이의 대책으로 기 확보 부지에 성산풍력 1단계 6개호기를 우선 설치하고, 잔여 4개호기를 태백풍력에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환경민원을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것도 현안 중 하나다. 하동화력 인근 재첩양식장 피해보상 요구가 문제인데, 하동화력 인근 유수지내 재첩양식장의 온배수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그 내용이다. 부경대 용역 결과에 따른 민원인 협의로 대응하고 신인천복합 김포, 강화어민 온배수 피해보상문제는 김포 등 어민대책위, 인천 연안 4개 발전소에 온배수피해보상 요구하고 있다는 게 내용ㅇ으로, 온배수 확산범위 조사용역을 4개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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