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지난해 '중국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 중국본사는 지난 1일 경제관찰보와 베이징대학이 공동 발표한 '2005년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25대 기업'에 중국 기업 16개사, 외자기업 8개사와 함께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삼성 중국본사는 20대 기업을 뽑은 2003년과 2004년에 이어 3년 연속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 됐다.

존경받는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외국계 업체는 삼성, GM, IBM, 노키아, HP 등 5개 기업뿐이다.

'중국에서 존경받는 기업'은 매출실적, 납세액 등을 기초로 추출한 300개 후보 기업 중에서 중견기업 CEO와 경영대학원 재학생 상대 설문과 경제학자 및 언론인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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