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사업자인 NTT 도코모사를 통해 3세대 서비스인 FOMA(포마)를 지원하는 WCDMA폰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WCDMA폰 ‘SIMPURE L(모델명: 심퓨어 엘)’은 컴팩트한 디자인에 간편한 기능과 단순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14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된다.

이 제품은 WCDMA 방식뿐 아니라 유럽형 이동통신서비스 2세대(GSM) 및 2.5세대(GPRS) 등 해외 통신방식도 지원하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번호로 전세계에 음성통화, SMS, 화상통화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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