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열차.서울지하철.수도권 케이블 등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유대운/이하 승관원)이 최근 급증하는 승강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대국민 안전캠페인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승관원은 매년 10% 이상(출처:한국소비자보호원) 증가하는 승강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기존 신문이나 방송을 통한 캠페인성 홍보에서 벗어나 고속열차(KTX) 등 차량 내 모니터를 이용한 동영상캠페인은 물론 서울시내 운행 중인 지하철, 서울.경기지역 케이블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전캠페인 실시에 나섰다.

승관원은 고속열차는 하루이용객이 8만여 명에 이르는 데다 전국을 운행하고 있어 대국민 홍보효과 제고는 물론 서울지하철의 경우 하루 700여만 명의 사람들이 실시간 이용하는 대중교통이면서 승강기 이용횟수가 높아 홍보 피드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 이번 동영상캠페인 시행에 들어갔다.

또한 승관원은 지난 3월부터 13만여대의 승강기가 설치된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케이블 방송을 통해 12월까지 방영할 계획이다.

한편 승관원은 오는 2006년부터 KBS 등 공중파 방송을 통한 안전캠페인과 함께 어린이 및 관리주체 등 대상자를 다양화한 홍보물을 제작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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