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자회는 물건을 기증받아 그 판매수익을 공익과 자선을 위해 지원하는 행사로서, 국회가 ‘국민과 함께 나누는 정겨운 국회’로서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국회의장단, 국회의원, 국회공무원 등이 기증한 물품 1만여 점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특히 인기방송인 정재환의 사회로 김원기 국회의장 등 국회의장단, 국회의원, 국회사무총장 등이 기증한 서화 및 골동품 등에 대한 즉석경매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사랑의 동전 붙이기, 티셔츠 그림 그리기, 각막기증 서약 접수, 장애인 보컬 음악선교단 공연, 인기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바자회와 연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등 의정현장의 견학프로그램은 미래 한국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생생한 의정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바자회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시설 장애아동 및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