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의원 주제발표 하기로

국회 산업자원부 소속 김태년 의원이 활동 중인 의정연구센터에서는 8일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과 공동으로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한 ‘한·중협력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년 의원은 한국 측 주제발표를 맡아 ‘한중자원협력’, ‘북핵문제’, ‘고구려사 문제’, ‘한·중 FTA문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중국측 발표자는 중화청년연합회 국제부부장인 류 야오(Lu Yao)가 예정돼 있다.

김태년 의원 측에 따르면 후진타오 국가주석 등 정치지도자들을 다수 배출한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은 미래 중국의 차세대지도자 그룹으로 일컬어진다.

또한 공청단은 중국사회주의 체제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될 만큼 중국정치와 정치지도자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의정연구센터 소속 국회의원들과 주한 중국대사 및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간부를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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