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돌
두 맹장간 세기의 격돌.
남아공월드컵에서 선수출신인 허정무와 마라도나가 24년 만에 감독으로 다시 만났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허정무는 당시 최고의 공격수 마라도나의 전담 수비수로 활약한 바 있다.
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 1차전에서 나란히 1승을 이끈 한국팀 허정무 감독과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감독이 오는 17일(한국시간) 2차전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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