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회장은 6일 포스코센터 1층 아트리움에서 재난대비 긴급 구호 키트(Kit)를 제작하는 행사를 가졌다.

긴급 구호 키트란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필수 구호물자를 사전에 포장해 놓는 것으로, 사회복지 NGO인 굿네이버스의 물류센터에 보관했다가 비상시 즉시 사용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 서울주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의약품, 이불, 속옷, 비누, 치약, 수건, 휴지 등 25종의 생필품을 담은 구호 키트 총 3천세트를 제작했다.

이번 긴급 구호 키트 제작에는 포스코가 지난 2004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한 이웃돕기성금 50억원중 지정기탁금 2억원을 활용 했다.
저작권자 © 산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