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컨설팅 전문업체로 발돋움
COM, NET, ORG 등의 관리 기관으로 유명한 미국의 NSI(Network Solutions Inc.)사는 최근 도메인 관리에 대한 기술력 및 서비스, NIC 실적, 노하우 등을 인정,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인터넷프라자시티(주)(대표 유완상)를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 파트너란 NSI사의 업무를 대행, 홍보 및 도메인을 신청·관리하는 협력사를 말한다.
이에 따라 인터넷프라자는 NSI사와 공식 계약을 체결, 지난 9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프라자(www.internetplaza.co.kr)는 NSI사의 COM, NET, ORG, EDU 등의 도메인 등록 및 관리, 등록비용에 대한 국내 업무를 개시하게 되고, 아울러 고객상담도 맡을 예정이다.
인터넷프라자의 유완상 사장은 “국내 도메인 컨설팅업체로서는 처음으로 NSI사의 파트너로 공식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에서 도메인과 관련된 서비스를 안정적, 전문적,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토탈 도메인관리업체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터넷프라자는 COM, NET, ORG, EDU는 물론 KR, TO, CC, AS, NU, SH, AC, TV 등 다양한 국가의 도메인을 등록에서부터, 정보 및 소유권 변경, 등록비 납부, 도메인 매매 등 모든 관리를 좀더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프라자는 VIP 회원제도를 도입하여 지난 9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VIP회원제는 도메인 유지비를 납부하지 못해 삭제되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를 방지해 주는 기능을 한다.
한편 인터넷프라자는 2,100개의 각 업종 사이트를 구축해 거대한 인터넷 시장을 이루는 ‘Dream Korea-21(DK-21)’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