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대상 혁신경영부문 대상, 윤리경영부문 최우수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이 경영혁신과 윤리경영 부문의 뛰어난 경영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05년 한국경영대상에서 한국남부발전은 혁신경영과 윤리경영 2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경영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한 기업들을 발굴해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와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남부발전은 김상갑 사장 취임과 동시에 체계적인 혁신업무 추진을 위해 혁신전담조직을 구축하고 혁신전문가 양성 및 변화관리 선도요원을 임명하여 현재 약 400명의 혁신과제 실행 TF팀이 전사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공감대를 바탕으로 기존의 혁신활동에 참여중심, 토론위주의 문제 해결형 워크아웃을 접목한 혁신 모델인 V-KOSPO를 출범시켜 체계적인혁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활동의 주요성과로는 회사 내 혁신체계 정착, 혁신 주도세력 확보 등 혁신 인프라가 견고히 구축되었으며,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욕구 고조 등 학습 분위기 확산 및 조직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대외적으로는 공공기관 혁신 수준진단에서 '혁신 선도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V-KOSPO' 체계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공공기관 경영혁신 컨퍼런스에 소개, 타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또한 윤리경영 부문에서는 윤리경영 실천 공감대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환경단체 등 외부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윤리경영 옴부즈맨제' 도입과 '윤리경영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이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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