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다양한 이웃사랑운동 펼쳐

연말 연시 공기업 직원들이 다양한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여직원 모임인 우리회는 지난 8일∼ 9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공단 별관 1층 대강의실에 '차 한잔 하실래요?' 라는 이름의 찻집을 차렸다.

이번 '차 한잔 하실래요?' 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차와 다과를 판매하고 평소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공단 직원들이 초대되어 은은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이렇게 모인 수익금은 평소 공단이 돕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천상의 집, 사랑의 집, 시몬의 집, 용인청소년 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공단 기독교인 모임인 '신우회'도 10일 저소득층 가정에 조명전구를 교체해주고, 내복 및 쌀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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