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2년에 걸쳐 마련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지침서(이하 가이드라인)’를 12월 30일 발표했다.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것으로, 진정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6대 환경목표는 ① 온실가스 감축, ② 기후변화 적응, ③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④ 자원순환, ⑤ 오염방지 및 관리, ⑥ 생물다양성 보전 등이다. 이를 통해 더
5년 후에는 전체발전량에서 신재생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해 4분의 1을 차지한다.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주요 발전사업자의 신재생 의무공급비율이 2022년 12.5%로 높아지고 단계적으로 상향해 2026년 25%에 이른다. 정부는 상향된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사별 이행량을 새해 1월 중 공고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 의무공급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의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이하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12월 28일 폐광지역 지자체,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폐광지역 주민-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산업부가 수립한 「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21~'25)」과 「탄광지역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지자체, 주민단체, 전문가 등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폐광지역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은 「석탄산업법」 제3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원료비 연동제 시행지침에 따라 12월 27일 2022년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조정안은 천연가스공급규정 개정안 별표 2 요금표를 신설해 2022년(‘22.5월부터 ’23.4월까지)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는 5월 1.23원/MJ, 7월 1.90원/MJ, 10월 2.30원/MJ을 적용키로 했다.이번 조정으로 가스공사는 ‘22.5월~‘23.4월간 적용되는 2022년 민수용 원료비 정산단가를 3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2.3원/MJ 조정할 예정이다.(현행 0원 → ‘22.5~6월 1.23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2월 27일 ‘22년에 적용할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을 확정하여 발표했다.기준연료비는 2회에 나누어 9.8원/kWh(4월 4.9원/kWh, 10월 4.9원/kWh) 인상하고, 기후환경요금은 2.0원/kWh 인상된 단가를 4월 1일부터 적용하는 내용이다.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올해 도입한 원가연계형 요금제의 도입취지에 맞게 국제 연료가격 상승분과 기후-환경비용 증가분을 반영하되,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부담을 고려하여 조정시기를 내년 4월 이후로 분산한다.연료비 연동제는 기준연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 이하 안전원)은 올해 발생한 주요 화학사고에 대한 원인조사를 통해 유사사고 재발방지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담은 사례집을 12월 27일부터 산업계와 유관기관에 배포에 들어갔다.이번 화학사고 원인조사는 시설조사, 정밀분석, 재현실험(시뮬레이션) 등 과학적인 조사기법을 통해 근본원인을 찾아내어, 유사시설에 대한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한 것이다.2021년에는 복합사고(화재‧폭발‧누출 동반), 이상반응 사고, 반복사고 중심으로 5건의 화학사고를 조사했다.5건 사고는 과산화수소 정제공정 폭발사
탄소중립과 녹색장이 정부의 주요 어젠다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세계에 뻗어 있는 해외 주재 재외공간까지 그린기술을 적용해 녹색 선진국의 면모를 더욱 강화한다.환경부는 녹색건축 인증 공동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12월 24일 재외공관에 적용할 수 있는 글로벌 녹색건축인증(G-SEED) 기준을 마련하고, 외교부의 ‘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을 지원한다.‘재외공관 그린스마트 사업’은 재외공관 건물의 새단장(리모델링) 및 신축 시 국내 그린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
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30년 배출량 436.6백만톤)하는 감축목표가 유엔사무국에 공식 제출됐다.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중립)를 목표로 하고 있다.외교부(장관 정의용)와 환경부(장관 한정애) 는 우리나라의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12월 23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탄소중립 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왔다.2021년 5월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1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를 12월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문승욱 장관과 과기정통부 용홍택 차관, 원안위 장보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원자력 안전, 수출 및 기술개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또한 '21년 원자력계의 성과와 공로를 기념하고, 탄소중립ㆍ에너지전환 등 변화된 환경에서 원자력의 역할 모색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연계행사로 ‘원자력 잡-테크 페어(Job-Tech
대형 수소화물차를 이용한 화물운송이 실현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2월 23일 오후 일산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와 대형 수소화물차(11톤급) 시범운영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씨제이(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물류기업도 참석해, 화물운송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이번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사업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20.5, 붙임3)’에 따라
전기안전대상이 ‘전기안전공모전’으로 확대 개편된다. 이에 따라 1995년부터 시작하여, 지난 12월 9일 24회를 맞은 전기안전 부분을 대표하는 행사중 하나인 전기안전대상은 2022년부터 전기안전공모전으로 펼쳐진다.12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개최되는 전기안전대상 포상 행사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전기안전 공모전’으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안전 공모전’의 확대-개편은 그간 포스터전, 사진전 응모 등 단순 참여형 행사에 그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창구로서의 역할이 다소 미흡
한국전력이 2년전 준공해 운영중인 국내 최대 해상풍력인 서남해 해상풍력의 건설-운영 경험을 고유하기 위한 장이 열렸다.한전은 사업부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서남해 실증사업 사례공유 워크숍」을 12월 23일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해상 테스트베드 구축과 핵심 기술 국내 개발을 위해 추진된 서남해 실증단지의 개발, 건설, 운영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국내 해상풍력 유관기업과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한전 이종환 사업총괄부사장, 산업부 및 전력그룹사, 전라북도 담당자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미래 탄소중립과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4개 시도 교육청과 12월 21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4개 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등이다.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중 하나로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하여 올해 6월 특성화고 5곳을 선정했다.5개 특성화고는 서울 서
민관이 함께하는 국민안전문화 증진방안이 본격 논의됐다.12월 15일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앙협의회(이하 안문협, 정부위원장 전해철 행안부장관/민간위원장 정재희 안전실천엽합 공동대표)는 공동으로 ‘안전문화 운동 증진 방안’을 주제로 ‘제11회 안전문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안문협은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단체 등이 총 망라된 민·관 협의체(‘13. 5. 30. 출범)이다.안전문화 토론회는 안전 관련 민간단체,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안전의식 개선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
글로벌 수소경제 규모가 2050년 3000조에 이를 전망인 가운데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과 수소충전시설 확충에 민관이 심혈을 쏟고 있다.이와 관련 11월 26일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코하이젠·한국주유소협회·한국LPG산업협회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전환 및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 개최에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배석하에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기존의 화석연료를 공급하던 주유소 및 LPG충전소 업계와 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최성광 상임이사, 이하 ‘재단’)은 『탄소중립 국민인식조사』결과를 11월 18일 발표했다. 재단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20~25(주말제외) 4일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509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을 통한 1:1 전화조사를 진행하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율(협조율) 15.1%다.조사 결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9.0%이며, 대다수인 91.5%가 ‘탄소중립이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응답자 절반정도인 54.2%는 앞으
근로자의 안전보건이 가장 첨예한 화두로 떠오르는 한편 지속적으로 강화돼야 할 분야이기 때문에 이 부문의 신기술 개발과 실용화는 물론 기존 안전보건 기법들도 계속 업그레이드 해 나가야 할 게 중시된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 분야의 신기술 창업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때 안전보건공단과 창업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안전보건 신기술 창업을 유도하는 데 주력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창업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창업진흥원
앞으로 한반도 상공의 에어로졸, 황사, 안개, 바닷물 적조 등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탐지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등 각 부처 소속 기관은 천리안 2호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융합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각 관련 기관은 천리안위성 2호 자료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환경·기상·해양 통합감시 체계의 결속력을 다져 부처 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민에게 고품질의 위성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이같은 계획과 부처간 합치된 다짐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이
요소수의 국내 개발 생산 공급 체계가 완벽히 갖추어 지도록 요소수 생산업계를 대폭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현재 대부분의 요소수가 외국으로 부터 수입되고 있어 수출국 가격의 등락에 좌우돼야 하고 심지어 수입물량의 변동에도 크게 영향을 받아야 하기에 요소수의 완전한 국산 개발 공급이 국가적 과제로 적극 추진돼야 할 것이 촉구된다.요소수는 암모니아를 가공한 것으로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특히 NOx를 분해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에 발전소나 디젤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탄소중립2050의 추진으로 향후 수요가 더 늘어 날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및 6개 발전공기업은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1 개막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인 ‘ZERO for Green’을 선포했다고 밝혔다.BIXPO 2021 개막식에는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한수원 박상형 부사장 △동서발전 이승현 본부장이 참석했다.이날 비전 선포식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력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