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30년 배출량 436.6백만톤)하는 감축목표가 유엔사무국에 공식 제출됐다.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중립)를 목표로 하고 있다.외교부(장관 정의용)와 환경부(장관 한정애) 는 우리나라의 상향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12월 23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탄소중립 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에 대한 검토를 진행해왔다.2021년 5월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1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행사를 12월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문승욱 장관과 과기정통부 용홍택 차관, 원안위 장보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원자력 안전, 수출 및 기술개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또한 '21년 원자력계의 성과와 공로를 기념하고, 탄소중립ㆍ에너지전환 등 변화된 환경에서 원자력의 역할 모색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연계행사로 ‘원자력 잡-테크 페어(Job-Tech
대형 수소화물차를 이용한 화물운송이 실현되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2월 23일 오후 일산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와 대형 수소화물차(11톤급) 시범운영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씨제이(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 등 물류기업도 참석해, 화물운송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이번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사업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20.5, 붙임3)’에 따라
전기안전대상이 ‘전기안전공모전’으로 확대 개편된다. 이에 따라 1995년부터 시작하여, 지난 12월 9일 24회를 맞은 전기안전 부분을 대표하는 행사중 하나인 전기안전대상은 2022년부터 전기안전공모전으로 펼쳐진다.12월 2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개최되는 전기안전대상 포상 행사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전기안전 공모전’으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안전 공모전’의 확대-개편은 그간 포스터전, 사진전 응모 등 단순 참여형 행사에 그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창구로서의 역할이 다소 미흡
한국전력이 2년전 준공해 운영중인 국내 최대 해상풍력인 서남해 해상풍력의 건설-운영 경험을 고유하기 위한 장이 열렸다.한전은 사업부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서남해 실증사업 사례공유 워크숍」을 12월 23일 한전 아트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해상 테스트베드 구축과 핵심 기술 국내 개발을 위해 추진된 서남해 실증단지의 개발, 건설, 운영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국내 해상풍력 유관기업과 그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한전 이종환 사업총괄부사장, 산업부 및 전력그룹사, 전라북도 담당자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미래 탄소중립과 녹색산업을 주도할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4개 시도 교육청과 12월 21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4개 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등이다.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중 하나로 녹색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담당할 우수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하여 올해 6월 특성화고 5곳을 선정했다.5개 특성화고는 서울 서
민관이 함께하는 국민안전문화 증진방안이 본격 논의됐다.12월 15일 행정안전부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앙협의회(이하 안문협, 정부위원장 전해철 행안부장관/민간위원장 정재희 안전실천엽합 공동대표)는 공동으로 ‘안전문화 운동 증진 방안’을 주제로 ‘제11회 안전문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안문협은 안전문화 선진화를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단체 등이 총 망라된 민·관 협의체(‘13. 5. 30. 출범)이다.안전문화 토론회는 안전 관련 민간단체,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안전의식 개선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
글로벌 수소경제 규모가 2050년 3000조에 이를 전망인 가운데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과 수소충전시설 확충에 민관이 심혈을 쏟고 있다.이와 관련 11월 26일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코하이젠·한국주유소협회·한국LPG산업협회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전환 및 수소충전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 개최에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의 배석하에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기존의 화석연료를 공급하던 주유소 및 LPG충전소 업계와 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최성광 상임이사, 이하 ‘재단’)은 『탄소중립 국민인식조사』결과를 11월 18일 발표했다. 재단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20~25(주말제외) 4일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509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을 통한 1:1 전화조사를 진행하였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율(협조율) 15.1%다.조사 결과, 탄소중립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69.0%이며, 대다수인 91.5%가 ‘탄소중립이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응답자 절반정도인 54.2%는 앞으
근로자의 안전보건이 가장 첨예한 화두로 떠오르는 한편 지속적으로 강화돼야 할 분야이기 때문에 이 부문의 신기술 개발과 실용화는 물론 기존 안전보건 기법들도 계속 업그레이드 해 나가야 할 게 중시된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 분야의 신기술 창업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때 안전보건공단과 창업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안전보건 신기술 창업을 유도하는 데 주력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산업재해 예방에 필요한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창업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창업진흥원
앞으로 한반도 상공의 에어로졸, 황사, 안개, 바닷물 적조 등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탐지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등 각 부처 소속 기관은 천리안 2호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융합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각 관련 기관은 천리안위성 2호 자료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환경·기상·해양 통합감시 체계의 결속력을 다져 부처 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민에게 고품질의 위성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이같은 계획과 부처간 합치된 다짐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이
요소수의 국내 개발 생산 공급 체계가 완벽히 갖추어 지도록 요소수 생산업계를 대폭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현재 대부분의 요소수가 외국으로 부터 수입되고 있어 수출국 가격의 등락에 좌우돼야 하고 심지어 수입물량의 변동에도 크게 영향을 받아야 하기에 요소수의 완전한 국산 개발 공급이 국가적 과제로 적극 추진돼야 할 것이 촉구된다.요소수는 암모니아를 가공한 것으로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특히 NOx를 분해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에 발전소나 디젤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탄소중립2050의 추진으로 향후 수요가 더 늘어 날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및 6개 발전공기업은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1 개막식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비전인 ‘ZERO for Green’을 선포했다고 밝혔다.BIXPO 2021 개막식에는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 △서부발전 박형덕 사장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한수원 박상형 부사장 △동서발전 이승현 본부장이 참석했다.이날 비전 선포식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력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
환경분야의 인력이 크게 부족하여 집중적인 양성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환경관련 기업체를 지원 육성하고 공기업을 늘리며 대학의 관련학과를 지원하는 한편 기능인력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된다.지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탄소중립2050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으로 이와 관련된 환경분야 인력수요가 엄청나게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환경분야가 비인기 업종으로 인식돼 있어 인력유입이 취약하고 관련 공기업이 거의 없어 유입요인이 적다. 관련기업들도 중소기업이거나 영세기업이라 인재 확보가 어렵다. 환경분야의 일거리가 많지 않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민-관-학계-노동계-사업주의 5위 일체 노력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 해법 찾기에 안전관련 단체들이 발벗고 나선다.안전실천연합을 비롯해 한국노총-한국경총-안전보건공단-삼성안전환경연구소-한국안전학회-대한산업안전협회-대한산업보건협회는 공동 주관으로 권영세 국회의원(국민의 힘)이 주최하는 산재예방 예산 및 대안마련 전문가 정책세미나인 '중소사업장 산재절감 혁신방안 찾기' 세미나를 개최한다.11월 9일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재해 정부의 역할 및 책임 획대를 위한 그
지구촌 최대 종합에너지박람회인 ‘BIXPO 2021’이 한전 주최로 11월 10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은 ‘BIXPO 2021’은 ‘새로운 시대로의 초대-탈탄소 에너지를 만나보세요’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저탄소-친환경-지속발전을 향한 탄소중립의 기술과 비전 그리고 관련 상품이 전시된다. 또 반기문 前 UN사무총장과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사무총장인 안젤라 윌킨슨(Angela Wilkinson)이 초청연사로 나서, 탄소중립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주최자인 한전의 정승일 사장을 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은 26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남부발전 신인천 빛드림 본부에서 개최된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 종합 준공식”에 참석한다.이번에 준공이 완료된 신인천 빛드림 연료전지 발전소는 포스코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이 공급한 연료전지 발전기를 사용하여, 2017년부터 4단계에 걸쳐 건설한 총 78MW 규모의 발전소로, 현재 가동중인 연료전지 발전소 중 세계 최대 규모다.수소 연료전지는 일반적인 발전기와 달리 고온 연소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지 않아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정부는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을 줄여 지구촌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메탄서약(Global Methane Pledge)’에 가입할 계획이다.메탄(methane, CH4)은 교토의정서에서 정의한 6대 온실가스중 하나로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로 표현한 지구온난화지수(GWP)**가 21(이산화탄소 21배의 영향을 미침)인 물질이다.메탄은 천연가스 채굴이나 농업 같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며, 대기 중 메탄 농도는 이산화탄소에 비해 이백분의 일(1/200) 이상 낮다.그
우리나라의 탄소제로화 목표 시점인 2050년 지구촌 수소경제규모는 2조 5,000억 달러로 약 2240조원 이른다. 이 같은 막대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키 위한 정부의 노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정부는 7일 차세대 연료전지 특화단지, 국내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등 수소경제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은 인천에서『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선도국가 비전』을 발표했다.이번 행사에는 정부, 지자체, 수소산업 기업, 공기업, 유관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경제 관련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신규 해외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우리 정부는 금년 4월 기후정상회의에서 신규 해외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 중단을 선언하였으며, 금번 가이드라인은 이에 대한 후속조치이다.가이드라인에는 해외석탄발전 공적 금융지원 중단선언의 취지를 구체화하면서, 산업계 등 현장의 의견과 OECD 등 국제기구의 관련 논의동향도 함께 수렴·반영하였다.이번 가이드라인으로 국내 기업에 정책적 신호를 명확히 전달하고, 전세계적으로 지속 확대되고 있는 석탄발전투자 중단 논의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