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에너지기자재(e마크) 대상품목으로 선정된 수배전반이 최종 기술기준이 마련되지 못해 수배전반의 e인증 대상품목으로 확대 고시개정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 그러나 수배전반의 e인증 대상 확대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에관공은 이달 까지 수배전반의 e인증 대상관련 기준을 마련한 뒤 정부에 인증 대상 품목 승인을 공식 요청키로 했다. 그러나 고효율 수배전반의 기술적인 사항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기술 자문위원회가 재검토 할 것을 통보, 고시개정이 지연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장기 민간투자계획 공청회서 밝혀 정부는 민간투자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10년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모두 199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19조∼40조원을 민간자본으로 조달키로 했다.또 민자유치를 위한 후보사업으로 179개 사업을 선정하고 도로, 철도, 항만, 물류, 에너지, 관광 등 사업에 연간 2~4조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고 나머지는 정부가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 4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중장기 민간투자계획 공청회’를 개최하고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민간
고효율무전극형광등 시스템, 고성능 가스침탄 열처리로, 분산형 미이크로터빈 열병합발전 시스템 등이 정부가 선정한 에너지절약형 기술 제품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정부는 개발된 대체에너지 기술들의 상용화와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5년안에 기술을 실용화 할 수 있는 연구에 일괄 지원하는 기술개발‘목표관리제도’를 실시,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정부는 최근 전기, 건물, 청정에너지 등 3개 분야에 관한 기술수준을 검토한 뒤 지원 업체 및 기술 지원에 관한 실용화 개발 목표를 발표했다. 특히 에너
최근 산업자원부의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담당자는 3년간 사업수행 건수가 없는 30%이상의 ESCO기업들을 면허 정지 처분한 후 일정기간 재등록을 못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발표는 에너지절약사업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취하는 조치로써 내년중으로 30개 기업정도가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업계를 떠날 전망이다.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3년간 사업수행 능력이 없는 것은 정부정책이 문제가 있는 것이지 업체들이 부족해서 사업건수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양억만 기자 ekman@sanupnews.com
수배전반 기업들 중 일부가 시설 건물에 대한 여건상 이유를 들어 자동역률조절장치 등을 배전반 품목에서 제외하는 등 편법을 동원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를 규제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전기사고를 발생시킬 소지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자동역률조절장치는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서도 총합역률 제어방식의 한해 자동역률조절장치 사용을 권장하고는 있지만 특별한 설치 의무기준이 없어 역률조절장치 등은 설치품목에서 제외돼 왔다. 현재 전력 수용가들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요구하는 역률을 유지키 위해
내년도 정부가 추진하는 대체에너지 사업은 기술개발보다는 상용화와 보급, 시장 신뢰성 구축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대체에너지에 대한 기술은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으나 보급과 상용화에는 많은 부분이 부족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교토의정서 타결로 인해 온실가스 감축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최근 산업자원부가 제시한 내년도 대체에너지 사업현황을 보면 대체에너지 개발의 투자효과와 기술신뢰성을 확보키 위해 2004년까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을 중점지원 기술 과재로 선정하고, 연차적으로 258억
한·일간 온라인 마크 및 분쟁조정에 관한 공동 협력을 위해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정득진)과 일본전자상거래추진협의회가 주축이 된‘한·일 온라인 마크 제휴 추진 위원회’가 설립된다. 전자거래진흥원은 오는 14일에 양해협정(MOA)을 체결하고 내년 3월까지 온라인 마크의 상호 인정과 전자거래 분쟁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 등 한·일 전자상거래 공동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일 온라인 마크 제휴추진 위원회는 양국에 사무국을 두고 한국의 산업자원부와 일본의 경제산업성이 주축이 돼 한국에서는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일본
에너지관리공단은 가정용 가스보일러의 에너지 효율등급제를 지난 8월 실시한 후 효율성과 안전에 대한 기준이 수차례 논란으로 부각되자, 공단은 이달안으로 시장에 출시된 보일러를 수거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현재 가정용 가스보일러의 효율등급 기준의 적합 여부를 판단키 위해 이미 기기 모델당 75만원(1개기준)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고, 제조업체당 1개 모델 정도는 수거해 에너지효율등급에 대한 여부를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다.현재 공단은 사후관리 검사를 수행하게 될 용역 참여업체인 연구소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며, 최종검사 결
당초 계획대로 e마크 인증 추진에는 변화 없어수배전반의 고효율에너지기자재(e마크) 대상품목 확대 방안이 기술기준 지연으로 인해 고시 기준 승인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 그러나 수배전반의 e인증 대상 확대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에관공은 이달 까지 수배전반의 e인증 대상관련 기준을 마련한 뒤 정부에 인증 대상 품목 승인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계획이었지만 수배전반과 관련 기술 자문위원회가 이를 재검토해 추진할 것을 통보,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9면 이에 따라 수배전반은 기술적인 세부사항이 추가
단체수의계약 운용규칙 개정이 이번주안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은 1업체 1조합 가입 등 건전한 단체수의계약 제도운영을 위해 운용규칙 개정안을 마련, 관계부처와 협의를 벌여왔다. 지난달 안에 마무리될것으로 전망됐던 단체수계 운영규칙 개정은 그러나 관련부처간 이견이 있어 협의가 늦어지면서 개정이 지연돼왔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일반고객대상 공기업 중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 기관 및 기업 대상 고객만족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1위를 차지했다.기획예산처는 최근 ‘2001년도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한광업진흥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3위를 차지했고, 대한주택공사와 대한주택보증은 최하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스공사는 지난해 6위에서 1위로 부상하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주택공사의 경우 전체평가에서는 최하위를 차지했지만 효율성 향상면에서는 15.7%를 보
석탄과 석유의 중간제품으로 석유 대체연료로 떠오르고 있는 오리멀전의 국내도입이 생산업체의 비협조로 차질이 우려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영기업인 페데베 비토르사측이 오리멀전 연료 공급의 독점사라는 점을 악용해 국내 공급 계약을 일방적으로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도입 계약을 추진했던 한전은 작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 만료 기간인 이달 안까지 비토르사가 뚜렷한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비토르사는 당초 지난달 26일 한전 자회사
국·공립대학의 연구개발이 활성화되고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민간부문으로의 기술이전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집단에너지공급기본계획이 5년마다 정기적으로 보완되는 한편 전기공사분리발주의 실효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제225회 정기회 제11차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산자위는 이날 집단에너지공급기본계획을 5년마다 정기적으로 보완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민영화에 대비해 관련규정을 정비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집단에너지사업법중개정법률안’과 신영국 의원 등 60인이
지난 1일부터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이 평균 1.5% 내렸다. 이에 따라 난방용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02㎡ 아파트 기준 월평균 사용량 250㎥인 가정의 경우 월 13만4,579원에서 13만3,851원으로 728원이 줄었다. ▶관련기사 11면이번 요금인하는 한국가스공사가 공급하는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1.6% 인하 조정된데 따른 것이다. 산업자원부는 가스공사가 도매요금을 조정한것은 최근 판매량이 전년대비 10.9% 증가한데 비해 가스공사 비용은 1.2%에 그쳐 공급비용 절감분을 요금에 반영한데 따른것 이라고
한전의 배전공사 단가지침 개정이 당초 예정보다 지연돼 다음주 초 완료될 전망이다. 한전 배전처는 지난달 26일 개정내용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공사계약부문 등 내부 준비가 미흡해 연기됐다고 밝히고 늦어도 다음주초 안에는 개정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개정 단가지침은 단가계약을 저압과 고압으로 분리하고, 계약기간은 1년 계약에 1년 연장이 가능하며, 고압단가계약 수급한도액을 20억6,200만원으로 하는 등의 내용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발자금 지원 업체로 선정 혜성L&M, 명성라이팅, 효성전광, 건우전기 등 4개 조명업체들이 정부로부터 12억원에 달하는 조명기기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산업기반기금을 지원 받게 된다. 한국조명기술연구소는 최근‘2001년 제2차 산업기반기금 융자사업자’에 혜성L&M 등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들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중에 연차적으로 융자금을 지원 받게 된다. 혜성L&M(대표 장기원)은 이달부터 2003년 6월까지‘고효율 뉴슬림형 직부등기구 개발’을 위한 운전자금으로 3억원을 지원 받는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지난 5일 3년 만기의 달러표시 공모채권 3억 달러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발행 금리는 미국 국고채 수익률에 97.5bp(1bp=0.01%)를 가산한 수준에서 결정되었으며, 표면 금리는 2.375%이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통화스왑을 통하여 이를 원화 고정금리로 확정함으로써 국내 원화사채 발행 대비 약 8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번 발행은 실수요 기준 52개 기관으로부터 투자 주문을 받았으며, 당일 중국 시노펙(SINOPEC)의 메가 딜이 나오는 등 어려운 상황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시험연구원(원장 정제남)에서는 올해 수행한 공사 자체연구과제 4건 및 산·학·연 공동연구과제 7건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회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연구결과 발표회는 가스관련 학계 및 업계에 연구결과를 널리 홍보하고 전문가로부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써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이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