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공동으로 6월 7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3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하 MADEX)’ 내 조선·해양방산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MADEX에서 KOTRA는 해군과 협력해 우리 기업과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MADEX는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의 약자다.KOTRA와 한국무역협회는 조선·해양방산 분야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EU(유럽연합)의 주도국 프랑스가 제조업의 녹색산업화 일환으로 전기차 보조금 규정등을 손질하고 있다. 유럽대륙은 또한 탄소국경세를 이미 5월 도입한 상태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전기차는 물론 철강-알루미늄 등 여러품목서 유럽의 녹색기준에 부합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더 중요한 것은 녹색산업 육성을 이유로 유럽이 지역내 또는 자국의 산업에만 혜택을 주고, 역외 수입품에 대한 기준과 규제를 다르게 적용한다면 큰일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정부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이와 관련 산업부 윤창현 통상정책국장은
우리나라 수출전선이 반도체-자동차-조선을 넘어 방산산업으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170억달러 방산 수출에 이어 올해에는 200억달러를 목표로 방산산업 수출이 추진중이다. 폴란드-말레이시아 등지를 비롯 군용 경비행기는 물론 각종 각종 지상 전투장비가 해외시장을 노크하고 있다.이에 더해 군용 함정 등 해양방위산업 수출도 시동을 걸고 있다.이와 관련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민국 해군, 부산광역시, 대한민국 해군발전협회와 공동으로 ‘국제해양방위
KOTRA(사장 유정열)는 캐나다 대형 백화점 홀트 렌프류(Holt Renfrew)와 공동으로 이달 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홀트 렌프류 구매정책 설명회·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뷰티 품목(화장품 등) 유망 국내기업의 캐나다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 내 7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한 고급 백화점인 홀트 렌프류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맞춤형 수출상담회이다.수출상담회 진행에 앞서 캐나다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KOTRA 밴쿠버무역관의 현지 뷰티 시장 및 사업
5월 수출과 무역수지가 뒷걸음질을 지속했다. 수출은 8개월째 마이너스 성장했고, 무역적자는 1년3개월(15개월째) 쌓였다.특히 5월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나 감소해,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째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5월 전체 수출은 전년비 15.2% 감소한 522.4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0월이후 8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5월 수입액은 543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해 전체적으로 5월 무역수지는 21억달러 적자를 나타났다.월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 이후 15개월 연속 적자로,
【총괄】5월 수출은 전년비 15.2% 감소한 522.4억 달러, 수입은 14.0% 감소한 543.4억 달러를 기록했며, 무역수지는 21.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수출】5월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1.5일), 계속되는 IT업황 부진, 작년 5월 수출이 역대 月 기준 2위 실적(616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逆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하였다. 다만, 전월보다 조업일수는 감소(△1.0일)했음에도 불구, 전체 수출규모는 증가하였으며,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4억 달러대를 회복하였다.* 일평균 수
한국의 제1교역국은 중국이며, 중국 또한 한국이 제2교역국이다. 지난해 한국의 무역파트너는 중국-미국-베트남 순서이며, 중국의 무역파트너는 미국-한국-일본-홍콩순이다. 중국에서 조선족자치구로 1952년 지정된 연변지역은 우리나라의 對중국진출의 교두보다. 연변은 북한과 국경을 맞댄 백두산(중국명 장백산) 위에 위치해 옛 만주지역으로 러시아와도 국경지역이다. 연길시를 비롯한 용정-화룡-도문-돈화-훈춘시 등 6개시와 안도현-왕천현 등 2개현이 산하 행정조직이다.한국무역협회는 한-중 무역교두보로 중국 연변을 중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연변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이하 ‘WTO’) 사무총장은 방한 계기에 5월 23일, 네이버를 방문하여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우리나라의 젊은 디지털 기업인들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스타트업부터 미(美) 가전박람회(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혁신기업, 기술창업을 통해 성장한 유니콘 기업 및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랫폼 기업까지 고루 참석하였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한국과 대만은 제조업강국으로 서로 경쟁관계이면서도 무역규모에 비해 뒤 떨어지는 소비재교역 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다.한국車의 대만 시장점유율은 과거 1~2% 수준에서 최근 5% 이상으로 치솟았고, 대만관광객은 최근 일본을 제치고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양국 교역은 한국이 대만의 5번째 교역국, 대만은 한국의 6번째 교역국이다. 그러나 소비재교역의 경우 한국의 무역중 11.8%를 차지하고 미국과는 20% 이상, 일본과 중국과는 각각 8% 내외를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한국-대만은 3% 내외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교
EU(유럽연합)를 주도하는 독일측에 EU 추진법안인 ▷탄소국경제도 ▷역외보조법 ▷핵심원자재법 ▷탄소중립법 등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역외 기업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 달라는 우리측 요구가 전달됐다.히로시마 G7정상회의 참석후 내한해 윤석열대통령과 독 슐츠총리가 제1차 정상회담을 용산 대통령실서 어제 저녁 가진데 이어, 오늘 안덕근 산업부 통상본부장은 독일 총리실 외르크쿠키스(JörgKukies)차관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다.독일은 유럽내 한국의 1위 교역국으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교역규모를 기록했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
KCL핀란드지사 개소, 유럽 전기차용 배터리시험 본격화 발틱해 연안국가와의 경제협력을 통해 북유럽 통상-산업 교두보 확보가 추진된다..산업부를 비롯 민-관-공 관계자들이 발틱해 주변 3국인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핀란드에 경제사절단으로 파견됐다.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들 국가와 바이오, 원전 등의 신산업협력, 통상현안 협력 등 각각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경제사절단에는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단장으로 KOTRA,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원구원(KCL), SK, 한국수력원자력, 셀트리온, 한
세계경제의 신(新)경제블록 강화와 자유무역 퇴조 및 신 보호무역 추세에 따라 그 입지가 위협받고 있는 WTO의 사무총장이 내한한다.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 사무총장은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그녀는 첫 아프리카 출신이자, 여성 WTO 사무총장으로 2012년 세계은행 총재를 놓고 김용 한국계 미국인과 겨뤘으나 실패한 바 있다. 2021년부터 WTO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자유무역을 추구하는 WTO 입장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등에 영향받아 교역규모가 줄고 있는 한국과 중국 양국이 상호 국가인증제도 절차를 완화해 수출 원활화를 지원하는 무역장벽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국가기술표준원은 ‘제7차 한-중 FTA TBT 위원회’를 5월 18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 양국 기업이 상대국에 수출 시 겪는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해소 및 양국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인증의 상호인정 내실화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는 무역기술장벽을 뜻한다.한-중 FTA TBT 위원회는 2015년 12
KOTRA(사장 유정열)가 19일 베트남 하노이무역관에서 첫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떵 테 끄엉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기후변화국장과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안보정책국장,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 이종섭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탄소중립 지원센터는 KOTRA가 지난해 3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과 동법 시행령으로 산업·에너지 부문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구축됐다. 현재 우리 정부의 기후변화 협력 주요 대상국 중
세계 최대 경제블록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서 우리나라에게 유리한 글로벌공급망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민-관이 숙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주도로 지난해 출범한 IPEF의 참여 13개국 인구를 모두 합치면 전 세계 인구의 약 32%에 달하고, GDP 또한 전 세계의약 41%를 차지한다. 중국 주도 15개국 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나 일본 주도 11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 · 점진적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보다 규모가 크다.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19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
말레이시아는 우리나라의 12위 교역대상국으로, 지난해 교역 규모는 26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였다. 양국 교역·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세안 내에서는 교역 3위, 투자 4위의 중요한 경제 동반자다. 특히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전자전기, 에너지·광물 등 여러 산업의 글로벌 체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다.올해로 한-말련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았다. 앞으로 양국은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상호호혜적 공급망 구축, 우리기업의 말련 및 아세안 시장 참여 확대, 통상협력 기반 강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5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2023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3억달러로, 중국 수출 부진,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7.9%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중 러시아, 인도, 멕시코, 태국은 역대 1분기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제조업 업황 악화로 생산이 둔화된 중국, 베트남은 수출이 감소하였다.주요 품목 중에서는 화장품, 자동차·부품 등이 높은 수출 증가율을
한국과 캐나다가 양국 ‘외교+산업장관’이 각각 참석하는 ‘2+2’ 경제안보협의체 플랫폼을 가동시키고, 핵심광물·청정에너지 공급망협력 등 독특하고 효율적인 대화에 나섰다.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6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 외교장관 및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혁신과학경제개발장관과 함께 제1차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열었다.이 대화는 작년 9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
올 수출 6,85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범정부 수출대책’ 제2차 회의가 열렸다. 회의를 주재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국의 對세계 수출이 3월부터 플러스로 돌아서고,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의 감속 폭도 점차 줄고 있어 하반기에는 ‘수출 플러스’ 달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수출감소세를 극복하는 2개축인 중국경제의 활성화에 따른 對중국 수출이 살아나고, D램가격 회복과 재고 소진으로 반도체 업황도 개선되고 있어, 3분기부터 수출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 본 것으로 보인다.더 확실한 수출 드라이브를 걸기위해 주력 제조업과 12
KOTRA(사장 유정열)는 주스위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금창록)과 함께 5월 16일, 스위스 취리히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스 제약·바이오 파트너십(포럼 및 상담회)’을 개최한다.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를 통해 스위스 글로벌 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협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첨단기술 선도국가인 스위스는 글로벌 제약기업 700여 개사와 연구기관 200여개로 구성된 첨단 바이오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다. 이런 산업 인프라에 힘입어 제약 분야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