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건축물의 분양에 따른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분양광고 시 내진 설계에 관한 사항을 공개하고 오피스텔의 경우 사용승인 전 방문 점검이 가능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9일 공포·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분양사업자로 하여금 건축물의 분양을 위한 분양광고 시에 ‘건축법’ 제48조제3항 및 제48조의3제2항에 따른 내진성능 확보 여부와 내진 능력을 공개하도록 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광고에 사전 방문에 관한 사항을 의무적으로 표시
대한건설협회가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 결과 올해 8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4조 4,577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건설협회에 따르면 공공부문은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에 따른 수주 감소와 계절적 요인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민간부분은 주거용 건축물의 일시적인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8월 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4조 24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7.1% 감소, 공종별로 토목은 기계설치, 도로·교량, 철도·궤도
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은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워싱턴에서 개최된 미국CM협회의 연차총회(CMAA National Conference & Trade Show)에 참석해 지난 20년간 미국CM협회를 이끌어 오다 이번에 퇴임하는 Bruce D'Agostino 상근회장에게 그동안 양 협회의 각별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전 회원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배 회장은 또 새로 취임한 Andrea S. Rutledge 회장과 향후 양협회의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양 협
올 하반기 잠실권 재건축 최대 수주 격전지인 ‘미성크로바’가 롯데건설 품으로 돌아갔다. 11일 송파구 잠실 교통회관에서 열린 미성크로바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투표결과 롯데건설이 GS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롯데그룹의 앞마당을 사수해 잠실의 롯데타운을 만들겠다는 롯데건설 임직원의 절실하면서도 강한 의지가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롯데건설은 지난 3월 대치2지구, 6월 방배14구역, 8월 신반포 13·14차 등 강남권에서 잇따른 수주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공사비 4,700억원 규모의 미성크로바 재건축 수주전
건설기술용역을 발주할 때 가격보다 기술력 중심으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입·낙찰 시범사업’이 LH ‘목포 도시개발사업 조사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부터 발주청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범사업 추진 특별팀(TF)’을 운영해 건설 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입·낙찰 절차 및 평가기준(안)을 마련했으며 시범사업을 위해 기획재정부 ‘국가계약법 특례기준(안)’ 협의 절차를 마쳤다. 현행 국내 용역분야 입·낙찰제도가 기술변별력이 부족하고 가격 중심으로 낙찰자를 선정해 업계는 기술
서울시가 청년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9일 한국감정원과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부동산의 거래⋅가격⋅임대 등 통계 및 시장동향조사업무를 기초로 하여 임대료, 전월세 전환율 등 임대료 정보를 조사⋅제공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청년주택 최초 임대료 책정의 객관성 및 합리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임대료 정보 제공을 위하여 해당 역세권 주변에 대한 시장조사를 함
국토교통부가 올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물량 2만호 중 1만호를 상반기에 모집한 데 이어 9월 29일부터 전국 4곳 2,25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지구는 인천 영종(990호), 대전 목동(98호), 경남 혁신(966호), 여수 수정(200호) 등이다.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온라인·우편·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018년 1월 9일부터, 입주는 내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국토부는 이번 모집에 이어 4분기에는 수도권 19곳 5천호, 지방 9곳 3,
건축 IT 기업 아키타임즈가 자사의 건축IT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 기업 인증을 받았다. 벤처 기업 인증 제도는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련하여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 기업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재무,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아키타임즈는 현재 모든 건축 정보를 공유하는 건축플랫폼 ‘아키타임즈’와 건설 분야 전문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건축 IT 프로젝트 ‘아키웹’, 그리고 건설 사업 관리 시스템 ‘아키로드’를 운영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추석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휴게소별로 가입 통신사에 따라 이용이 제한되거나 전혀 이용할 수 없지만 고속도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이동통신 3사(KT, SKT, LGU+)와 ‘무료 와이파이(Wi-Fi) 확대 협약’을 체결했고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휴게소에 와이파이(Wi-Fi) 기지국 구축을 완료해 추석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인터
전년 동기대비 주택구입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2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Korea Housing Affordability Index, 이하 K-HAI)를 산출한 결과 전국평균 60.1로 전년 동기 대비 4.8포인트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처럼 지수가 상승한 것은 전년 2분기 대비 아파트 중간 가격이 4.17% 올랐고 대출금리가 0.45%포인트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K-HAI는 2012년 3분기 59.4였다가 점차 완화돼 2015년 1분기 50.3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1분기 59
국토교통부는 8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대비 2.1% 감소한 총 53,130호로 집계됐으며 준공후 미분양은 8월말 기준으로 전월대비 1.3% 증가한 총 9,928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 중 수도권 미분양은 9,716호로, 전월 대비 19.8% 감소했고 지방은 43,414호로,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대비 292호 감소한 5,800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대비 860호 감소한 47,330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9일 지방 민간택지 공급주택의 전매제한 근거 등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안을 21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은 우선 개정된 주택법에서 민간택지 공급주택 전매제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이번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지방 민간택지 공급주택에 대한 전매제한 기간을 정했다 또 조정대상지역 중 과열지역의 경우 과열 정도 등에 따라 공공택지·민간택지 모두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소유권 이전등기일’ 또는 ‘1년 6개월’
올 8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 6,578건으로 전년동월 및 전월 대비 각각 1.6%, 1.9% 감소했으나, 5년 평균 대비로는 3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65만 3,000건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나 5년 평균 대비로는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8월 기준 수도권 거래량은 5만 7,094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지방은 3만9,484건으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0.3%, 연립·다세대는 3.5%, 단독·다가구 주택은 5.
건축 온라인 플랫폼 ‘아키타임즈’가 설계·시공·자재·인테리어 등 건축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무료 홍보 대행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아키타임즈는 건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건축 플랫폼이다. 현재 아키타임즈 홈페이지에는 건축 관련 업체 정보, 건축 이슈 및 칼럼과 건축 사진·영상 자료, 건축 여행기, 업체 탐방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아키타임즈는 이번 이벤트에 예비 건축주 및 건축 관련 업체의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키타임즈의 설계·시공·자재·인테리어로 구분된 카테고리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9월 15일부터 2.14% 상승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고시 이후 노무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재료비, 노무비 등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마다 정기 조정하고 있다. 이번 기본형건축비 상승요인은 철근, 합판마루, 동관 등 주요 원자재와 투입가중치가 높은 노무비 상승에 따른 것이며 분양가 상한액은 전체 분양가 중에서 건축비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약 0.86~1.28%
대한건설협회가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7년 7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9조 7,985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3.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부문은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에 따른 수주 감소와 계절적 요인으로 큰 하락세를 보였고 민간부분도 8.2대책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부분이 이미 둔화세로 전환되기 시작됐다. 2017년 7월 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 6,44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2.1% 감소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항만과 농림수산이 증가했으나
국토교통부가 12일부터 15일까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위한 지자체·지방공사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지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된 좁고 낡은 청사를 공공임대주택, 편익시설, 신청사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것이다. 편익시설 임대료와 임대주택 건설 지원금 등을 통해 사업비를 충당하며 사업완료 후 청년은 저렴한 임대료에 도심 내 주거지를 확보하고 지자체는 신청사를 얻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군구 공무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
롯데건설이 최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14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신반포 2개 사업지를 수주하면서 반포권 진출을 본격화한 데다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향후 반포권 재건축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업지는 한강이 가까운 데다 강남 8학군의 우수한 교육시설,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역세권 등 탁월한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강남 상징성까지 갖춘 만큼 유명 건설사들이 수주를 위해 각축을 벌이던 곳이다. 각 사업규모를 보면, 신반포 13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
주택연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담보신탁제도 도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주택연금 대출 금리를 낮추기 위해 한국형 주택연금 유동화증권을 발행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발행잔액 100조원시대를 맞은 MBS시장은 경제침체기나 금융위기시에 시장안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됐다. 주택금융공사(HF)가 6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주택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2017 주택금융세미나’에서 이같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날 최형석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주택연금의 성과와 고령화시대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낮
“우리나라 건설투자의 경제 성장 기여도와 기여율이 다른 부문의 경제 성장 기여도와 기여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높아 건설투자 둔화 가능성 염두에 두고 그에 대한 대비책 강구해야” 최근 건설투자의 경제 성장 기여율과 건설업의 전산업 취업자 증감 기여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국내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경제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면서 건설투자의 성장 기여율이 지난해 4/4분기 75.0%까지 확대된 후 2017년 2/4분기 56.0%로 다소 둔화됐으나 5분기 연속 50% 이상을 상회하는 등 높은 수준을